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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공공보건부가 4월 30일, 수도 카불시 도심에서 이날 오전 두차례 련쇄 폭발습격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내정부 대변인 나지브 다니스는, 두차례 폭발사건 모두 카불 제9경무구역인 샤시 디라크 린근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경 폭탄테로가 일어난데 이어 8시 45분경에 또 다시 폭탄이 터졌다.
부상자들은 린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측은 현장을 봉쇄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테로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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