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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의회선거에서 예측불가한 아바디의 승산

2018년 05월 14일 15:2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이라크 차기 국민의회 선거가 5월12일에 열렸다. 현직 총리인 아바디가 련임을 위해 “승리련맹”을 결성하고 선거에 참가했다.

전문가들은, 아바디 총리가 재직기간에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을 물리치고 교파관계를 개선하는 등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기에 “승리련맹”은 대선에서 앞장설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라크에는 내각편성권력을 갖춘 의회 “최대정당과 단체”는 선거결과가 공포된후에 다시 새로운 련맹을 결성할수 있다는 특수한 선거제도규정이 있기 때문에 선거에서 “승리련맹”이 가장 많은 의석을 획득하였다고 해도 새로운 정부를 편성하는데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번 선거에서 정당과 정치련맹, 독립후보자를 포함한 90개 정치실체와 7천여명 후보들이 329개 의석을 둘러싸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이는 2003년 이라크전쟁이 끝난후에 진행된 4번째 총선이며 이라크가 “이슬람국가”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후 진행한 첫번째 선거이기도 하다. 지난 3차례의 총선과 비교해볼때 이번에는 이라크의 주요 정당인 “이슬람다와당”이 분렬됐다는 다른점이 있다. 아바디 총리와 전직 총리 마리키는 모두 다와당의 당원이지만 두 사람의 정치소견이 다른 리유로 “이슬람다와당”은 그들이 각기 련맹을 편성하여 참선하는것을 허락했다.

“이슬람다와당”의 분렬은 총선에서 시아파의 력량을 분산시켰으며 시아파 정당을 위주로 한 각 경선련맹간의 경쟁은 더욱 치렬할것으로 보인다.

아바디 총리가 결성한 “승리련맹”은 일부 수니파 정당을 영입해 그 실력이 막강하다. 마리키가 인솔하는 “법치국가련맹”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성에서 호소력이 강하다. 이밖에 시아파를 위주로 한 주요진영에는 또 “파타흐 련맹”, “전국 지혜운동”, “행진자 련맹”등이 있다. 지난기 총선보다 수니파를 위주로 한 력량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그중 림시정부 전직총리인 아라비가 주브리 현직의장과 함께 구성한 “국가련맹”은 “승리련맹”의 주요 경쟁대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론계에는 아바디가 2014년에 총리로 취임한후부터 내정과 외교면에서 모두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 민중들의 지지를 받았기에 이번 선거에서 “승리련맹”이 앞장설것이라고 했다.

이라크 정치 전문가인 이브라힌 아메리는, 아바디 총리가 인솔하는 이슬람 군민들이 “이슬람국가”를 물리침으로써 국가의 안전세가 크게 호전됐다고 지적했다. 아메리는, 아바디 총리는 또 온화한 조치를 취해 시아파와 수니파의 화해를 추진함으로써 오래동안 심각했던 국내 교파 대립문제를 완화했다고 말했다. 아메리는 이밖에 아바디정부는 쿠르드자치구의 독립투표에서 국가안정과 통일을 유지함으로써 쿠르드자치구의 독립세력에 중상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외교분야에서 아바디정부는 독립자주적인 정책을 시행했다. 그동안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해만국가들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중동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투쟁에 휩쓸리지 않도록 했으며 미국, 이란과의 관계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미국과 이란의 쟁단을 멀리했다. 아메리는 이런 아바디정부의 행보를 매우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라크 헌법에 따르면 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과 단체는 총리를 지명하고 정부를 편성할수 있다. 하지만 2010년 이라크 최고법원의 사법해석에 따르면 편성권이 있는 최대정당과 단체는 선거가 끝난후에 새로운 련맹을 구성할수 있다.

전문가들은 해석은 총선이 끝난후 내각편성권을 둘러싸고 각 정치파벌이 벌이는 각축을 격화시키고 내각편성 진척에 많은 불확실성이 나타날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때문에 “승리련맹”이 선거결과에서 우세를 차지하더라도 최종 내각편성권을 획득하거나 총리를 지명할수 없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2014년의 총선에서 마리키 총리가 인솔하는 “법치국가련맹” 등 많은 시아파 경선정당과 단체들은 의회에서 이른바 “전국련맹”이라는 대형정치단체를 구성하여 의회에서 반수를 넘는 170여개 의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각편성권을 둘러싼 분쟁이 나타났고 따라서 정치위기가 발생했다. 이 시점에서 마리키 총리는 각측의 압력에 못이겨 내각편성권을 포기하고 아바디가 새 정부를 구성하게 됐던것이다.

아메리는, 리론적으로 보면 “이슬람국가”를 물리치고 시아파, 수니파 아랍인들의 신뢰를 얻은 아바디가 련임할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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