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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서 중요연설

2018년 07월 11일 09:3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가 10일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함과 아울러 <새시대>라는 제목으로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중국과 아랍국가 량측은 전면 협력, 공동발전, 미래지향적 중국과 아랍국가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한결같이 합의했다고 선언했다.

오전 10시께, 회의가 정식으로 개막됐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습근평은 강단에 올라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아랍국가 친선은 력사가 유구하고 긴 세월을 겪으면서 더욱 새로워지고 있다. 량측은 옛날의 실크로드에서 크고 작은 배들이 교차되고 상인과 사절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으며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을 쟁취하는 투쟁 속에서 어깨겯고 분투하고 고락을 함께 하면서 각자의 국가건설 사업에서 서로 지지하고 호혜협력했으며 협력공생의 빛나는 장을 엮었다. 력사와 실천이 증명해주다싶이 국제풍운이 어떻게 변하든지, 그 어떤 어려움과 위험에 직면하든지 막론하고 중국과 아랍국가는 시종 호혜협력하는 훌륭한 동반자이고 동고동락하는 훌륭한 형제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를 제기하여 아랍세계를 망라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력사상 실크로드문명의 중요한 참여자와 창조자의 하나로서의 아랍국가는 ‘일대일로’의 교차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건설하는 천연적인 협력동반자이다. 량측은 손잡고 함께 나아가면서 ‘일대일로’를 지역의 실제와 결부시키고 집단행동을 량자협력과 결부시키며 발전촉진을 평화수호와 결부시켜 우세를 상호보완하고 협력공생하며 지역 인민과 세계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일대일로’건설은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견인하여 중국과 아랍국가 전방위적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측은 아랍국가측과 함께 전략과 행동 접목을 강화하고 서로 손잡고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여 공동으로 중동 평화안정의 수호자, 공평정의의 보위자, 공동발전의 추동자, 상호학습과 상호참조의 훌륭한 친구로 되여야 한다.

첫째,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대화협상을 견지하고 주권원칙을 고수하며 포용성 화해를 창도하고 테로주의를 반대해야 한다. 습근평은 중국측은 ‘산업진흥에 의한 경제재건 견인 전문계획’을 설치함과 아울러 관련 아랍국가에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둘째, 부흥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과 아랍국가 량측은 서로간의 발전전략을 접목시켜 2대 민족부흥의 꿈을 긴밀히 서로 련결시켜야 한다. 상호 련결과 소통이라는 이 ‘선두’를 틀어쥐고 석유가스협력, 저탄소에너지협력 ‘두 바퀴’의 회전을 적극 추동하여 금융협력, 고신기술협력 ‘두 날개’의 동시 가동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측은 ‘중국-아랍국가 은행련합체’를 설립할 것이다.

셋째, 호혜공생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은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를 견지하고 대외개방의 기본국책을 견지하며 문화개방 건설을 견지할 것이다. 중국은 아랍국가가 올해 11월 상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

넷째, 포용과 상호참조를 촉진해야 한다. 중국과 아랍국가 개혁발전연구중심의 규모와 실력을 강화하여 량측에 더 많은 지력적인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평화를 중시하고 조화를 숭상하며 참된 지식을 추구하는 리념을 전파 하고 대화로 오해를 풀고 포용으로 의견차이를 해소해야 하며 협력하여 인터넷문명을 건설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의 중국과 아랍국가 인민의 감정교류, 심령소통을 추동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조치를 선포함과 아울러 중국과 아랍국가 언론교류중심의 정식 설립을 선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모두 국제무대의 중요력량으로서 우리는 력사대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인민의 목소리에 성실하게 대답하면서 함께 중동지역이 전면적인 진흥의 길을 개척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중동의 다양성은 지역활력의 원천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국가의 국정차이와 자주선택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공동점을 취하고 차이점을 보류하면서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전기틀을 구축해야 한다. 발전은 중동의 많은 관리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며 각측은 시종 협력에 모를 박고 공생의 더하기와 곱하기를 많이 하면서 우세를 상호 보완하고 번영을 공유해야 한다. 습근평은 관련 각측이 국제공동인식을 준수하고 팔레스티나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호소했으며 중국측은 ‘량국방안’과 ‘아랍평화창의’를 토대로 팔레스티나측과 이스라엘의 평화협상 조속한 난국 타개를 추동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아랍국가협력포럼은 대화전개, 협력강화 등 면에서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새시대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 발전에 적응하여 포럼건설은 새로운 기상, 새로운 성취가 있어야 한다. 교류의 강화를 통해 량측의 사상이 보다 더 많이 교차되게 해야 한다. 우리 모두 실크로드 정신을 발휘하여 한걸음 한걸음씩 목표를 향해 전진하면서 중국과 아랍국가 2대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 중국과 아랍국가 리익과 운명공동체의 건설을 추동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

쿠웨이트 에미르(국왕) 사바흐, 회의 아랍측 위원장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인 주바이르,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가이트가 각기 축사를 드렸다. 그들은 아랍국가와 중국간 전통우의를 높이 평가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랍국가와 중국의 협력 잠재력이 거대하며 아랍국가는 단체로 ‘일대일로’건설에 참여할 용의가있으며 중국과 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데 관한 습근평 주석의 주장을 찬성한다. 아랍국가는 중국이 국제사무에서‘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견지하고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중국을 믿음직한 동반자로 간주한다. 중동평화와 안전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아랍국가측은 중국과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번영을 촉진하며 새시대 아랍국가와 중국의 전략동반자 관계를 함께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 등이 참석했다.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왕의가 개막식을 사회했다.

개막식에 앞서 습근평은 쿠웨이트 에미르와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 단장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중국과 아랍국가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고 평화발전을 공동촉진하며 새시대 중국과 아랍국가 전략동반자 관계를 함께 추진하자”를 주제로 북경에서 거행된다. 중국과 아랍국가련맹회원국 대표,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그리고 중국측 관계부문의 책임자 등 거의 300명이 참석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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