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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고위층동향>>습근평>>고찰참관

습근평 북경대학에서 고찰

2014년 05월 05일 09:2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5월 4일발 신화통신(기자 서경약, 곽소광): 5.4청년절이라는 이 청춘에 속하는 명절에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북경대학을 고찰했다. 습근평은 당중앙을 대표해 전국 여러 민족 청년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드리고 전국 광범한 교육사업일군과 청년사업일군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렸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핵심가치관에는 한 민족, 한 나라의 정신적추구가 담겨있는데 이는 가장 지구적이고 가장 심층적인 력량이다. 광범한 청년들은 지금부터 자기부터 시작하여 부지런히 배우고 도덕수양을 갖추며 시비를 똑똑히 가르고 독실해야 하며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자기의 기본준행으로 되게 함과 동시에 직접 실천하고 그것을 전사회에 일반화하여 중국꿈을 실현하는 위대한 실천속에서 자기의 다채로운 인생을 창조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올해는 5.4운동 95돐이며 북경대학은 우리 나라 신문화운동의 중심과 5.4운동의 발원지이다. 습근평은 줄곧 북경대학의 개혁발전과 사생들의 학습사업생활 상황에 관심을 돌렸으며 최근년간 여러차례 이곳에 와서 고찰하고 조사연구했다.

오전 9시, 습근평은 북경대학 당위서기 주선로, 총장 왕은가의 배행하에 먼저 북경대학 인문학원을 찾아 인문사회과학성과전을 참관했다. 전람은 북경대학 문학, 력사, 철학, 고고학과에서 이룩한 중요학술성과와 북경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중요문헌을 전시했는데 그중에는 《공산당선언》 여러가지 번역본이 포함되였다. 습근평은 마극요교수, 원행패교수 등으로부터 인문사회과학학과의 발전상황을 알아보고나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고양하는 면에서 북경대학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긍정해주었다.

이어 습근평은 전람실북쪽의 아늑한 뜰안에 자리잡은 87세 고령의 저명한 철학가 탕일개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하고나서 뜰안에 있는 사생들과 교류했으며 2010년에 설립된 북경대학 생물동태광학촬영중심을 참관하고 과학연구일군들이 애써 난관을 공략하고 대담히 혁신하도록 고무격려해주었다.

실험실에서 나와 습근평은 교정의 정원잔디밭에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한창 "청춘의 중국꿈, 진실한 5.4의 정-북경대학 5.4운동 95돐 기념 청춘시랑송회"가 열리고있었다. 총서기가 온것을 본 사생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으며 습근평은 그들의 중간에 들어섰다. 5.4시기 학생복장 차림한 사생들이 바이올린의 반주하에 저들이 창작한 시가 “청년을 새겨 듣는다”와 모택동동지의 작품 “심원춘·장사”를 랑송하고있었다. 습근평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사생들의 격정이 넘치는 랑송을 감상했다. 습근평은 사생들과 악수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랑송에 자신감이 넘치고 강렬한 력사적 책임감과 자부심이 넘친다면서 그들이 시대를 바싹 따라 아름다운 문자시편을 창작할뿐만아니라 장려한 인생시편도 창작할것을 희망했다.

10시 40분, 습근평은 북경대학 영걸교류중심에 와서 사생들의 좌담회에 참가했다. 학교지도자와 사생대표가 선후로 발언하고 습근평이 듣는 한편 기록하면서 가끔 관련 문제와 관련해 문의하고 사생들과 함께 토의했다.

여러 사람의 발언을 청취한 뒤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대 대학생들은 사랑스럽고 신용할수 있고 귀중하고 할일도 많다. 세월의 흐름속에서 모든 청년들은 다 자신의 기회와 기연을 갖고있기에 모두 자신이 처한 시대조건에서 인생을 계획하고 력사를 창조해야 한다. 청년은 시대를 표징하는 가장 령민한 청우계이며 시대적책임은 청년들에게 부여되고 시대적영광은 청년들에게 속한다. 광범한 청년들의 5.4운동에 대한 가장 좋은 기념은 바로 당의 령도밑에 과감히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전진자, 개척자, 기여자로 되여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함께 력사중임을 떠맡으며 5.4정신으로 하여금 보다 눈부신 시대의 빛을 뿌리게 하는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정신이 있고 시대마다 그 시대의 가치관념을 갖고있다. 한 민족, 한 나라의 핵심가치관은 반드시 그 민족, 그 나라의 력사문화와 서로 부합되고 그 민족, 그 나라의 인민들이 한창 진행하고있는 분투와 서로 결부되여야 하며 그 민족, 그 나라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문제와 서로 수응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의 공동한 인정을 반영한 가치관을 확립하는것은 나라의 전도와 운명에 관계되고 인민의 행복과 안녕에 관계된다. 우리는 부강, 민주, 문명, 조화를 창도하고 자유, 평등, 공정, 법치를 창도하며 애국, 열성, 성실, 우애를 창도하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적극 육성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은 나라, 사회, 공민과 관계되는 가치요구를 일체화하여 사회주의 본질적요구를 제기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했을뿐만아니라 세계문명의 유익한 성과를 흡수하고 시대적정신을 구현했다. 중화문명은 수천년간 내려오면서 그 독특한 가치체계를 갖추었다. 우리가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제창하고 고양함에 있어서 반드시 그가운데서 풍부한 영양을 섭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생명과 영향력을 잃게 된다. 전사회적으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확고히 수립하고 전체 인민이 함께 노력하여 꾸준한 분투를 통해 우리 나라를 보다 부강하고 보다 민주적이며 보다 문명하고 보다 조화로우며 보다 아름답게 건설함으로써 중화민족으로 하여금 보다 자신감이 있고 보다 자강하는 자태로 세계민족의 반렬에 우뚝 서게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청년들의 가치성향은 미래의 전반 사회 가치성향을 결정하며 청년들이 또 가치관형성과 확립의 시기에 처해있기에 이 시기의 가치관 양성을 잘 틀어쥐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는 마치 옷의 단추를 채우듯이 첫 단추를 잘못 채우면 나머지 단추도 모두 잘못 채우게 된다. 인생의 단추는 첫 시작부터 잘 채워야 한다. 핵심가치관의 양성은 절대 하루 한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쉬운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어려운것에로, 가까운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멀리에 있는것에로 실천하는것을 견지하면서 핵심가치관의 요구가 일상행위준칙으로 변하게 해야 하며 더 나아가서 자각적으로 따르는 신념과 리념으로 형성되게 힘써야 한다. 광범한 청년들은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수립하고 육성함에 있어서 부지런히 배우고 덕을 쌓으며 시비판정에 명확하고 실속있게 일하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 진정으로 공을 들이고 진정으로 학문을 닦으며 도덕수양을 강화하고 도덕실천을 중시하며 시비를 분명하게 밝힐줄 알고 과단성있게 선택할줄 알며 실속있게 일하고 성실하게 살며 조국에 보답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뜻을 품고 실제적인 일에 힘을 기울이고 지행합일하는 면에서 공을 들여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여 지적했다. 당중앙은 세계일류의 대학을 건설하는 전략적결책을 내렸다. 우리는 이 목표를 향해 확고부동하게 전진하고 교육체제개혁을 부단히 심화해야 한다. 중국의 세계 일류대학을 잘 운영하려면 반드시 중국특색이 있어야 한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대학교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시종 학생들의 성장을 관심하고 보호해야 한다.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공평공정한 사회환경을 마련하여 광범한 청년들의 활력과 창조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켜야 한다. 취업창업봉사체계건설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잘 떼도록 지지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교원들은 가장 장엄하고 신성한 사명을 짊어지고있는바 언제나 학생들을 교육하는 사명을 명기하고 인격적매력으로 학생들의 심령을 인도하고 조예깊은 학술로 학생들의 지혜의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

총서기의 연설은 사생들속에서 강렬한 공명을 일으켰다. 모든 사생들은 꼭 총서기의 배려와 부탁을 저버리지 않을것이라고 표했다.

왕호녕, 류연동, 리원조, 률전서, 곽금룡과 중앙 해당 부문 책임자들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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