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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막걸리를 "철학"으로 빚는다

2013년 09월 29일 10: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연변의 여름”-2013 두만강문화관광축제와 연길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에서 “미아리(米阿利)” 표 100%활성화 막걸리로 현지 한족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인 양조사가 있다. 그가 바로 도문형통양조유한회사(한국독자) 최형길사장이다.

한국에서 막걸리를 연구해온 최형길(65)사장은 하늘아래 둘도 없는 건강막걸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지난 4월 도문에 진출하여 도문형통양주유한회사(한국독자)를 설립하였다. 그가 생산한 100%활성막걸리는 이미 길림성식품생산감독부문의 인증을 받았고 국가상표국에 “미아리”표상표를 등록해놓았다.

지난 9월 21일 기자는 “후손들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최형길사장에게 호기심을 갖고 그의 “계승과 발전”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는 〈만식운동(慢食運动)”을 기업철학의 핵심으로 삼습니다. 〈만식운동〉은 그 어떤 첨가제나 기계가공이 없는 엄마의 손맛이지요. 〈빨리〉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첨가제를 넣고 기계가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식운동”을 화두로 그는 전통막걸리에 대한 풀이를 하였다. 생막걸리는 모든 유익한 미생물들이 100%로 살아있다는 뜻으로서 전통술(감주)을 만들고 계승한다는것은 몸에 유익한 미생물을 발효과정에 첨가하여 100%로 활성화시킴으로써 보존기간을 늘이고 “살아있는 술”로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흔히 말하는 백주(白酒)는 살균형술이기에 “살아있는 술”이 아니라고 찍었다.

지금 한국에서 생산되는 일반 감주는 기본 보존일이 10일이고 그 기일을 초과하면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이 죽어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길림성식품감독부문에서 “미아리”표 생막걸리를 검증한데 의하면 0도- 4도내에서 정상품질보존일이 6개월에서 최장 1년으로 나왔다고 한다.

아래는 최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일반 전통막걸리의 단점은?”

답: “먹은후 흔히 머리가 아프고 트림이 납니다.”

문: “미아리표 막걸리는 그런 단점이 없다고 감히 장담할수가 있습니까?”

답: “미아리는 몸(특히 위장)이 편하고 트림이 안납니다. 우리 회사의 오상기선생은 미아리표 막걸리를 먹고 수십년간 달고있던 설사병을 뗐다고 하네요…”

문: “특별한 공예가 있다면?”

답: “원재료로 말하면 한국에서는 대부분 단일 입쌀을 주원료로 하는데 우리는 입쌀외에 중국의 '군량미'로 불리는 수수(고량)를 원료로 합니다. 중국의 명주-'두강술'도 고량밥에서 노하우를 얻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외 나만의 특별한 비방(秘方)은 공개할수 없습니다. 상업비밀인것만큼 양해를 구합니다”

최사장은 “조선족들이 많은 길림성에는 막걸리생산 성급표준은 있지만 아직까지 중국에는 막걸리생산 국가급표준이 없는것이 큰 걸림돌이 된다”고한다. 또한 “연변에는 막걸리 생산업체가 많은데다가 수입제까지 겹치고 막걸리 맛이 개개가 다르다보니 조선족들에게 있어서 막걸리맛은 표준이 따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한족들은 처음 맛이 표준맛이 된다. 그래서 넓은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북경, 천진 등 내지로 진출하려 하는데 애로가 많다.”고 토파한다.

하지만 시장개척은 적어도 3년은 걸리기에 “급해도 하지 않고 쉬지도 않고 그저 열심히 뛰고 뛴다”며 최사장은 대중을 대상한 시장개척의 새로운 구상으로 밝은 미소를 짓고있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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