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외교부, 중-조, 줄곧 정상 왕래 유지해 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중 사망  ·남경, "중국제조" 차량시험장 고속환도 곧 운행  ·동방항공회사, 대테로 실전종합훈련 거행  ·정주 첫패 900대 공유차량 제공  ·수백만마리 거미가 만든 거미줄 파도  ·"교룡"호 유인잠수정, 남해 첫 잠수 준비  ·훈춘,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건설에 만전을  ·세계에서 가장 큰 동북호랑이 인공사양번육기지, 50여마리 새끼…  ·중국과 이딸리아 경찰, 팔달령 장성에서 련합순찰 진행  ·대학교에서의 전국 징병선전 교양활동 가동  ·국산C919 대형려객기 앞바퀴 고속운행실험 성공   ·이성쌍둥이 새끼참대곰 오누이에게 새 이름 생겨  ·길림성 동북범, 표범 국가공원 체제시범사업지도소조 설립  ·우리나라, 다부문 돌발사태 조기경보 정보 통일 발표 기제 기본…  ·외교부 대변인:중국측,조선의 미싸일개발 관련 동향에 엄중한 관…  ·촌민 "유물인줄 알고 팠더니"…일본군 폭탄탄두  ·6000명은 어디로 사라졌을가  ·국제 유명 료리사들의 오문 "쇼", 유네스코 "미식의 도시" …  ·외교부: 반도문제 평화적 해결에서 미국의 적극적인 역할 환영  ·662명의 "채플린" 스위스에 모여, 세계기록 창조  ·감숙 숙남초원, 눈 내린후 "동물왕국"으로 변신  ·붓 5개로 동시에 글 쓰는 기인  ·향항, 2백여가지 향항 조국 귀환 경축행사 조직할터  ·왜 아들 가진 녀성들 재혼 어려운가?  ·료녕: 정무성실, 각급 정부와 공무원의 중요한 심사표준이 될것  ·3세기를 뛰여넘은 세계 최장수 로인 117세 나이로 별세, 장…  ·외교부: 대화협상은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의 유일한 효과적경로이다  ·중국참대곰 "성아", "무문" 화란 도착  ·아기 랍치하려던 녀성, 주민들 집단폭행으로 응징  ·외교부, 조선반도 핵문제 담판 재개 희망  ·외교부 대변인: 유나이티드항공 승객폭행사건 잘 해결해야  ·국방부: 중조변경에 15만명 병력 증파 주장은 순전한 날조  ·바람만 불어도 뼈 부러지는 "유리공주"  ·현대판 정글북,원숭이와 함께 지낸“모글리 소녀”  ·비행기를 집으로 개조해 사는 남성 화제  ·아이비리그 대학에 나란히 합격한 네 쌍둥이  ·8360건 대표건의 통일적으로 처리에 교부,20가지 중점감독처…  ·참대곰 "성아", "무문" 화란에 가서 과학연구협력에 참가  ·일본 식당, 곤충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  ·세계 각지 려행하며 돈버는 커플 화제  ·지하철에 머리 끼운 녀성과 차가운 세상  ·중국, 인도에 촉구 “달라이 라마 리용한 그릇된 행위 중단”  ·외교부 조선반도형세 관련 질문에 답변: 각측은 자제 유지해야  ·자신이 만든 로봇과 결혼한 AI 전문가  ·향항 회귀 20주년 맞아 백여가지 활동 개최 예정   ·외교부, 조선반도 관련 각측은 서로에 대한 자극을 피해야  ·14개 도시 대기오염 오렌지색 조기경보 발령, 환경보호부 부장…  ·무한시민 사양원으로 변신, 북극곰 위해 방 청소  ·국내 13개 도시가 공기 중오염 주황색경보 발령 

료녕성 첫 조선족경제인 표창대회 심양서

민족사회 중견 역할 재삼 강조

2017년 04월 26일 16: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경영관리수준을 제고시켜 민족사업의 부끄럽지 않는 중견으로 되게 할 것이다!”

료녕성 조선족사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가 표창대회가 22일 오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및 료녕성 내 주요 조선족민간단체 관계자 총 300여명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

"특유의 개척정신으로 동북아시대 주역으로"란 대회 서언에 따르면 표창대회는 그동안 조선족사회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장을 마련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특히 서언은 “현재 조선족기업인은 원시적 자금의 축적을 넘어 글로벌경제로 진출하고 있다”면서 “화상의 상업지혜와 한상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나름의 상업문화를 형성해 발전잠재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조선족기업계의 현황을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시작한 "료녕성 조선족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가 평정"은 지역추천, 현장탐방, 자격심사, 매체홍보 등 과정을 거쳐 료녕설송의약유한회사 등 스타기업(10대 기업), 장상기 등 걸출기업가 10명, 심양안카문화유한회사 등 우수기업 24개, 박성웅 등 우수기업가 27명, 권성광 등 창업새별 9명을 선정했다.

김성순 심양성보백화유한회사 리사장은 스타기업 수상자들을 대표하여 개인의 경영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어려움 속에 기회가 항상 동반하고 있다"면서 "기업인의 눈과 마음 그리고 흉금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창업새별로 선정된 권성광 심양춘광불고기설비공장 총경리는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한 조선족사회의 인증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차세대 기업인들은 민족의 영광과 국가의 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고 결심을 발표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은 격려사에서 “자금은 민족사업 발전의 기본요소”라고 지적,“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일년에 각종 조선족 사회활동에 쓰이는 자금이 2천여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표회장은 “우리 조선족기업인들이 좋은 아이템으로 기업을 더욱 잘 꾸려 장래 해마다 1억 규모의 자금으로 민족사업을 꽃피워 나가자”고 호소했다.

리홍광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조선족기업의 출로와 관련해 ‘변혁에 적응’, ‘주동적인 전환’, ‘질과 효률의 향상’ 등 세가지 길을 짚었으며 조선족기업가들은 응당 ‘창조’, ‘성실’, ‘경업’ 등 세가지 정신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덕수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를 대신하여 축사를 통해 다년간 민족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한 조선족 기업, 기업가들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조선족기업의 ‘복무자’, ‘대변자’, ‘인도자’로 되여줄 것을 희망했다. 또한 조선족 기업, 기업가들이 동북지역 로공업기지 진흥전략이 가져다준 발전기회를 잡고 기업을 크게, 강하게, 우수하게 만들 것을 귀띔했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