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자촌당지부 서기, 합작사 설립해 촌민 인당 소득 1만 2000원으로
2017년 11월 02일 13:0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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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촌건설이 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오늘 열정이 있고 능력이 있는 우수 기층 간부들도 용솟음쳐나오고 있다. 돈화시 흑석향 남대자촌 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장홍량(37세)씨가 그중 한사람이다.
10월 24일, 남대자촌 촌지부에 들어서니 장홍량 서기를 비롯한 촌의 당원들이 TV를 통해 한창 19차 당대회 페막 뉴스를 시청하고 있었다.
장홍량 서기는 “기층당조직은 당이 군중들 가운데서의 전투 보루이며 군중들과 밀접히 련계하는 교량입니다. 당의 혜민정책이 제때에 군중들에게 전달되고 군중들이 당의 관심과 따사로움을 느끼게 해야만이 군중들이 확고부동하게 당을 따를 것입니다.”고 밝혔다.
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된 3년 남짓한 시간 동안 그는 시종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당의 취지를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촌민 소득 제고와 촌의 발전에 힘을 기울였다.
촌의 문화교육 위원인 김치재는 “2013년 장홍량이 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된 이래 촌의 변화는 매우 큽니다. 그동안 장서기는 상급으로부터 자금을 쟁취해 촌도로를 건설하고 농민들에게 자금이 부족할 때에는 신용사와 조률해 대출받게 했습니다. 당건설 면에서 장서기는 달마다 ‘두가지 학습, 합격된 당원 되기’ 등 당원활동을 정기적으로 조직하고 19차 당대회 기간에는 촌의 당원들을 조직해 당대회 정신을 제때에 학습했습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장홍량 서기는 선후하여 1000만원에 달하는 대상과 자금을 쟁취해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다그쳤다. 지난해 그는 시재정판공실 대상 자금 50만원을 쟁취해 촌부와 광장을 신축하고 촌민들을 조직해 합작사를 설립했는데 재배하는 농산물이 콩, 옥수수, 잎담배 등 10여가지에 달했다. 그의 인솔하에 현재 촌민들의 인당 수입은 1만 2000여원에 달한다.
장홍량 서기는 “촌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저의 직책이고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저의 사명”이라면서 “금후 당의 혜농정책을 참답게 실행하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여 부유하고 문명하며 조화로운 촌을 건설하는 데 힘을 이바지하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