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총서에 의하면 올 7월분 전국 수출입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하락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련속 5개월째 플러스 성장을 이룩하고 수입은 지속적으로 저조하고 있으며 하락폭은 다소 확대되였다. 세관총서는 4.4분기에 우리나라 수출압력이 감소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반기의 첫달로서 7월의 대외무역상황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세관의 통계에 의하면 7월의 수출총책은 2조 9백억원에 달해 6월과 마찬가지로 1%이내의 소폭 하락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수출성장은 계속 2.4분기이후의 완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민폐로 계산할 경우 2.9% 성장함으로써 련속 5개월째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상무부 연구원의 시장연구부 백명 부주임은, 제반 수치로 볼때 수출의 완화기상이 뚜렷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수입상황은 의연히 락관할수 없다. 세관총서의 통계를 보면 7월 전국 수입총액은 8천 7백 30억원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하락했다. 딸라로 환산할 경우 수입액은 천 3백 24억딸라로서 12.5% 하락했다. 철광석, 원유, 기성유 수입가격이 계속 하락했다.
목제품과 화학염색원료, 일용 사치품을 주로 수입하는 소주 항풍수출입회사는 올해 수입이 30%나 하락했다. 항풍회사 리사장이며 총경리인 서소는, 딸라가치의 파동과 수입원가의 인상은 수입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서소 총경리에 의하면 우선 딸라가치의 파동으로 기타 국가의 화물을 구입하는 원가가 증가되였다. 다음 국외의 많은 제품들의 수입가격도 크게 인상했다. 그리고 세번째로 화물수송비용이거나 부두사용금도 인상해 수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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