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국경절, 추석 련휴를 앞두고 여러 지역에서 모태주 ‘품절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상해 전 지역의 모태주 판매점, 주류·담배 판매점, 대형 마트 등을 조사한 결과 500ml의 53도 ‘비천모태주’(飞天茅台酒)가 모두 품절되였다. 특히 500ml 제품의 ‘품절 현상’이 심각했다.
극소수 매장에서만 제품이 있었지만 규정 소비자가격인 1299원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1000ml 정가는 3199원이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3300원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해에서는 인당 2병으로 구매 제한을 도입했고 북경에서는 1299원 모태주를 구입하려면 신분증 등록을 해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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