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권과 부분적 지역 택시비 모두 인상, 유가상승이 주요원인
2018년 08월 01일 14: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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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달 유가가 상승하면서 일부 도시의 택시와 대부분 항공회사의 운송비가 모두 이와 함께 인상되였다.
8월 1일부터 북경의 택시는 1원씩 오르게 된다. 북경시발전개혁위원회는 통지를 발부하여 2018년 8월 1일부터 북경시순행택시차(전통택시 불포함)는 매 운행편마다 유류세 1원을 더 받는다고 했다.
가격을 조정하기 전 북경 택시는 3킬로메터내에 13원이고 기본 단가는 킬로메터당 2.3원이였다. 조정한 후 매번 택시를 타고 출행하려면 1원을 더 내야 한다.
북경 뿐만 아니라 최근 두달동안 심천, 광주 등 지역의 택시 운행가격도 모두 조정됐다.
7월 16일, 심천의 택시 유류세는 2원/차편으로부터 3원/차편으로 조정됐고 이후 7월 30일 2원으로 다시 하향조정됐다. 이외 광주도 5월 15일 택시 운행가격을 상향조정했다.
여러개 항공회사의 운송료도 조금 상향조정됐다.
6월초 국제항공, 동방항공, 남방항공, 중국련합항공, 곤명항공 등 여러개 항공회사에서 국내 항로 유류세 징수를 회복한다고 선포했고 800킬로메터(포함)이하의 항로 유류세는 매항로구간의 인민페 0원으로부터 인민페 1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800킬로메터 이상의 항로 유류세는 매항로구간의 인민페 0원으로부터 인민페 1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8월 항공석유가격은 유류세 두번째 세금징수기준을 건드릴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때가 되면 관광객이 항로가 800킬로메터 이상 되는 항공편을 탑승하면 유류세를 지금보다 10원이 더 많은 20원을 납부해야 한다.
택시와 항로 유류세가 상향조정된 원인은 유가상승 때문이다.
기자가 정리한 데 의하면 올해부터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은 총 8차례 상향조정됐다. 7월 9일 유가는 년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 차주가 휘발유 한통을 가득 채우려면 예전보다 10.5원 좌우 더 비쌌다.
상승과 하락이 상호 작용한 후 올해부터 휘발유는 총 680원/톤 상승했고 디젤유는 660원/톤 상승했다.
<석유가격관리방법>에 의하면 국내 유가는 국제 유가와 관련된다고 한다. 매통 40딸라에서 매통 130딸라의 중간구간에서 국내유가는 국제유가에 따라 상승 혹은 하락한다.
국제 원유가격은 2014년 하반기 '요절식'으로 하락했는데 100여딸라에서 근 50딸라로 하락했고 이후 계속하여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국제유가는 요동치면서 상승했다. 2018년 5월 WTI 원유선물가격은 한동안 70딸라/통을 돌파해 3년반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다시 말하면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각격도 상향조정됨을 의미하는데 이로 하여 택시 운송비에도 영향주게 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격상승보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택시탑승난'문제라고 했다.
최근 북경, 청도, 정주 등 지역에는 일부 택시를 탑승하기 어려운 정황이 나타났다. 빈번하게 내리는 비외에 일부 사람들은 이는 지역에서 추진하는 자질이 없이 운영하는 인터넷예약차의 정돈행동과 관련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교통부는 택시난 문제는 고립적으로 보면 안되고 단일한 방식으로 해결해서도 안되며 마땅히 도시종합교통, 립체교통체계와 생태의거도시건설시스템에 포함시켜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총괄하여 배치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동시에 택시탑승난은 출행난을 의미하지 않는바 불법운영을 방종하는 것으로 택시탑승난을 완화해서는 안되며 여러가지 조치를 함께 취해 공공교통발전을 보완하고 택시차 시간대에 따른 임대 등 여러가지 조치를 통해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