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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체험교육으로 미래 노크...

2016년 12월 26일 16: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난생처음 전자제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15일, 연길시직업고중 전자학과 실험실을 찾은 연길시 조양천제1중학교 2학년 1학급 학생들의 주의력이 고도로 집중됐다. 오색령롱한 불빛이 반짝이는 성탄트리, 제작시범을 해보이는 전자학과 선배의 손놀림을 뚫어지게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이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처음 접해보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오늘 새롭게 전자기술에 대해 흥취를 느끼게 된거 같습니다.” 홍영지학생은 미세한 손놀림에도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전자기술에 더없이 흥분된 표정이다.

“운동을 좋아하는데 오늘 전자세계에 푹 빠졌습니다.”김광일학생은 눈도 돌리지 않은채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신비의 세계를 경험하고있었다.

이날 33명 중학생은 직업고중 전자학과의 13명 선배들과 함께 전자기술체험을 하며 새로운 분야를 료해하고 새로운 흥취를 느껴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한번의 체험이 어쩌면 그들의 삶에, 인생에 파격적인 전환점, 관건적인 역할을 일으킬지도 모를 일이다.

연길시직업고중은 올해 시안의 초중생을 대상으로 이같은 직업기능체험활동을 실속있게 진행했다. 중소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직업기능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꿈과 직업생애에 대해 미리 설계하고 목적성있게 접근하며 또 전면 발전을 토대로 종합자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직업고중의 실습훈련기지 등 유리한 자원을 공유하고 기초교육을 향해, 사회를 향해 문을 열고 학교을 꾸리는 운영방침의 실천이기도 하다.

이 학교 허중호교장에 의하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 이 활동은 7개월간 꾸준히 진행되면서 시안의 13개 초중 573명 학생에게 소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초중생들은 학교별로 각자 료리, 미용미발, 전자기술, 자동통제, 자동차정비 등 체험을 해보며 이러한 분야를 새롭게 료해하고 새로운 관심과 흥취를 느끼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계해보는 기회를 경험했다.

조양천1중 2학년 1학급의 담임이자 학교 정치교양처 주임인 한성욱교원은 “사회와 직업적인 측면으로 자기를 료해하고 자기의식을 높이는것은 직업생애교육의 중요한 내용”이라면서 “다양한 형식의 직업생애교육은 초중생의 자기의식을 높이고 주도발전의 적극성을 높이며 종합자질을 향상시키는 면에서 역할이 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길시직업고중측은 앞으로 더 많은 초중생이 직업기능체허을 할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것임을 표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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