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고중입시 순조롭게 마무리
7월 10일부터 학생모집 시작
2017년 06월 30일 16:0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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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펼쳐진 2017년 전 주 초종졸업생 학업시험 즉 고중입학시험이 29일 오후 한어과목 시험을 마감으로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강렬한 해빛의 찌물쿠는 날씨 속에서도 시험장 주변은 긴장함이 력력한 수험생들과 무난한 실력 발휘를 간절히 바라는 가족응원단으로 날씨 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올랐다.
29일 오후, 룡정시의 유일한 고중입시 시험장인 룡정4중 주변은 마지막 시험과목인 한어시험을 치러 오는 조선어수험생 및 가족들 그리고 제자들에게 사기를 북돋우어주려고 나온 교원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올해 룡정시에서 고중입시에 참가한 수험생은 도합 567명, 그중에서 조선어수험생이 245명이다. 한어수험생들은 이날 오전의 외국어시험을 마지막으로 고중입시를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조선어수험생들이 한어시험을 마감으로 고중입시의 막을 내렸다.
주학생모집판공실에 의하면 고중입시 성적은 7월 7일에 발표될 예정, 7월 10일부터 보통고중 학생모집 사업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