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립법기구 "중국위협" 여론화는 극히 무책임
2014년 06월 06일 15:3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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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북경에서 일본 립법기구가 이른바 "중국위협"을 여론화 하면서 중국의 이미지를 먹칠하는것은 극히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측은 사실을 존중하고 도발을 중지할것을 일본측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이 보도한데 따르면 최근 중국 군용기가 동해상공에서 일본 자위대기를 접근한것과 관련해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가 일전에 중국에 항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홍뢰 대변인은 5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이미 일본 자위대 정찰기 두대가 허락없이 중로 해상 합동훈련해역상공에 진입해 훈련에 대해 정찰간섭을 실시한 사건과 관련해 엄정한 립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립법기구가 이 사건을 리용해 이른바 "중국위협"을 여론화하고 중국 이미지에 대해 먹칠하는 작법은 극히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측이 사실을 존중하고 반성하며 도발을 중단함으로써 량국관계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