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심산벽곡의 험난한 고개길 대통로로 변신
2015년 03월 19일 15: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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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수치에 따르면 우리나라 도로 교량 총수는 76만개에 달하고 총길이는 4만2천5백키로메터에 달한다. 한편 터널의 량과 길이는 헤아릴수 없다. 이렇게 많은 교량과 터널은 우리나라 심산벽곡의 험난한 고개길을 탄탄대로로 탈바꿈시키고 더우기 중국경제의 발전을 세인들에게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얼마전 막을 내린 음력설특별운송기간 새로 개통된 귀양-광주구간 고속철은 40일내 83만명 려객을 운송하였다. 귀양-광주 고속철은 귀주로 드나드는 광동, 광서 지역 려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이다. 총길이가 8백57키로메터에 달하는 귀양-광주구간 고속철은 귀주와 광동사이 직선통로를 개척해 편도 시간을 20여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시켰다.
주산대교는 바다우의 다섯개 다리로 구성된, 섬과 륙지를 이어주는 초대형 공사이다. 그중 서후문대교와 금당대교는 기술적 요구가 가장 높은 특대형 바다교량으로서 백가지 가까이되는 기술혁신성과가 투입되고 그중 7가지는 국제첨단수준을 자랑하는 기술이고, 46가지는 국제선진수준에 해당되는 기술이다.
향항주해오문대교 역시 현재 건설중인 슈퍼공사로서 2009년에 착공해 래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향항, 주해, 오문을 이어주는 대형 교량으로서 운영 20년내 향항, 주해, 오문에 4백억원의 직접적 경제효익을 가져다주게 된다. 교량, 섬, 터널 일체화 복합공사항목인 향항주해오문대교는 교량과 터널의 조합규모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현재 세계적으로 기술표준이 가장 높은 교량항목이다. 중국의 교량신축기술은 향항주해오문대교에서 일련의 돌파성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의 교량건설은 부단히 새 표준을 넘어서며 세계기록을 쇄신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앞 10순위를 차지하는 바다 교량중에서 중국이 건설한 교량은 6개이고 세계 앞10순위내 대경간현수교중에서 중국이 건설한 교량은 5개나 되며 세계 앞 10순위 대경간조교중 중국이 건설한것은 6개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