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홍수피해를 입었던 왕청현 배초구진 관개수로가 전부 복구돼 1500여헥타르 되는 논이 ‘생명수’를 다시 맞게 되였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련속된 큰 비로 왕청현 배초구진에는 피해가 속출했는데 봉림촌에만 100여헥타르에 달하는 논에 흘러들던 물줄기가 끊겨 벼 생장과 수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홍수로 관개수로가 전부 훼손됐던 것이다.
홍수가 물러가자 진 당위와 정부에서는 여섯대의 중형 장비를 동원해 봉림촌부터 물도랑 복구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부분적 구간은 도랑이 좁아 기계장비로 할 수 없었다. 봉림촌의 간부와 촌민 100여명은 주동적으로 농업손실을 만회하는 준설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삽으로 안되면 손으로 도랑을 가득 메운 돌, 모래, 진흙을 쳐냈다.
봉림촌 촌민위원회 주임 오기철은 “촌민들이 수로가 회복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진정부의 도움과 촌민들의 노력으로 25일부터 사흘간 마을의 수로를 전부 소통시켰다.”고 소개했다.
벼재배지역인 배초구진은 홍수로 관개시설이 파손되였는데 1500여헥타르의 논 물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벼재배호들의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배초구진 당위와 정부에서는 앉아서 기다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기구조 작업을 벌렸다.
이 진에서는 실제정황에 근거하여 5개 시공대오와 53대 대형 설비, 연인수로 10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도랑에 쌓인 진흙과 모래를 쳐냈다. 6일 동안의 간고한 노력을 거쳐 배초구진의 관개수로는 전부 보수를 마쳤으며 8월 1일부터 1500여헥타르 면적의 논 물공급이 회복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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