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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음식배달원을 "미친듯이 달리게 하나"?

2017년 07월 27일 13:0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배달차가 끌려갈가봐 걱정해 급한 마음에 길에서 무릎 꿇고 사정하고, 고온속에서 련속 여러건을 배달해 음식배달원이 더위를 먹고 쓰러지고, 음식배달시간이 초과될가봐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흘린다… 이런 사실들은 음식배달원들의 생활의 아픔을 드러냈고 적지 않은 네티즌들도 이에 동감하여 "가슴이 아프다"는 댓글을 남겼다.

신속히 발전하는 인터넷경제는 많은 세분화된 업계를 형성했는데 음식배달업이 바로 그중의 하나이다. 많은 도시 주민들은 이미 음식배달의 충성스런 팬이 됐고 무더운 여름철이면 특히 더하다. 그럼 무엇이 음식배달원을 "미친듯이 달리게 하고" 멈추지 못하게 하는가? 그들한테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어떤 사정이 있는가?

"어느 음식배달원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나?"

도로에서 음식배달차, 택배차는 차행렬속에서 질주하고 교차로에서 역주행하며, 신호를 위반하고 규칙을 위반해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상업거리, 오피스건물앞에 음식배달차, 택배차들이 마구 주차되여있고 인행도와 맹인용도로를 점용하는것은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다.

음식배달, 택배가 사람들의 생활에 편리를 가져다주는 동시에 교통규칙을 위반하는 현상은 대중도시에서 쉽게 볼수 있다. 올해부터 북경, 상해, 제남 등 지역의 교통경찰, 도시관리부문은 음식배달차, 택배차량의 역주행, 신호위반, 불법주차 등 행위를 중점적으로 정돈하기로 했다.

음식배달원이 무릎 꿇는 사건이 제남 천성로의 번화한 상업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고 음식배달차가 주차가 금지된 인행도로에 주차되여있어 주차관리인원이 차를 끌어갈 준비를 하고있었다. 음식배달원은 급한 마음에 거리에서 무릎을 꿇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신호위반, 역주행이 위험하다는것을 분명히 알고있지만 시간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쓴다. 음식배달원 려영전은 "어느 배달원이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역주행하지 않는가? 하지만 역주행을 할때 앞에 차가 오는것을 보면 아주 긴장하다"고 말했다.

신호위반, 역주행 등 교통위반행위는 음식배달원한테 있어 아주 경상적인 일이지만 시민들에게는 불편을 가져다줬다. 제남시 산수대윤발(山水大润发) 부근에 살고있는 리녀사는 매일 저녁마다 많은 음식배달전동차가 미식거리 부근의 인행도로와 비자동차도로에 주차하는데 일부 음식배달원은 휴대폰을 보면서 역주행한다고 했다. "매일 이곳을 지날 때마다 부딪칠가봐 아주 조심하고있다"고 말했다.

누가 음식배달원을 "미친듯이 달리게 하나"?

우리 나라 "전동자전거통용기술조건"의 규정에 따르면 전동자전거의 최고속도는 20킬로메터/시를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음식배달원들은 번개처럼 질주하고 틈만 보이면 끼여드는데 어떤 때에는 자동차보다 더 빠른것이 사실이다.

무엇이 음식배달원을 미친듯이 달리게 하는가? 음식배달원 정강승은 "우리는 두 방면의 압력을 받는데 한쪽은 소비자인데 그들은 주문을 하자마자 음식을 받기를 원하며 한쪽은 음식배달플롯폼인데 규정한 시간내에 배달할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엄격한 처벌조치를 내린다"고 말했다.

"빨리 배달하려면 시간을 다퉈야 한다"는 규칙의 배송시간제한은 음식배달원의 하나의 "고압선"이다. 모음식배달 공관부문의 사업일군은 기자에게 고객의 주문한 음식량, 거리, 날씨정항, 음식업체의 음식완성시간 등에 따라 음식주문플랫폼 백그라운드는 소요시간을 계산해낸다. 만약 10% 이상 초과하면 음식배달원은 돈을 깎이게 된다.

교통규칙위반의 처벌에 비해 음식배달원은 음식배달플랫폼의 처벌을 더 두려워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려영전은 10여개를 배달할수 있는데 60, 70원을 벌수 있다. 려영전은 시간이 한번 초과되면 50원을 깎이고 음식업체가 음식을 가져간후 "이미 음식을 가져갔다"라고 누르는것을 잊어도 돈을 깎이며 사용자에게 신고를 당해도 돈을 깎인다. "내가 전문적으로 음식배달만 하면 하루에 200원을 번다. 만약 하루에 두번 시간을 초과하면 이날은 헛수고가 된다".

그들은 또 고객의 나쁜 평가를 두려워한다. "일단 나쁨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이날은 헛수고가 된다." 이외 음식배달플랫폼은 모두 배달원에게 많이 배달할것을 격려한다. 많이 배달하면 보너스도 더 많다. 음식을 더 많이 배달하기 위해 려영전과 대부분 음식배달원은 한쪽으로 스쿠터를 타고 한쪽으로 휴대폰을 본다. 그는 "지나가는 길에 몇개를 더 배달하기 위해 휴대폰을 부단히 업데이트를 하고 부근이나, 지나가는 길에 주문이 있으면 즉시 받는다. 어떤 때에는 고객이 휴대폰 지도에서 배달원이 이미 부근에 도착했는데 조금 있다 더 멀어진것을 발견하는데 이는 가능하게 지나가는 길에 주문을 받으러 간것이기때문이다"고 려영전은 말했다.

음식배달원이 이렇게 힘든데 그럼 대우는 어떠할가? 진짜 소문처럼 "한달 월급이 쉽게 만원을 초과할가?" 중국물류구매련합회에서 발표한 "2017년 중국전자상무물류와 택배종사인원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우리 나라 전자상거래물류와 택배종사인원중에서 74.6%의 월평균수입이 3001원에서 5000원이였고 20.44%의 사람들의 월평균수입이 5001원에서 8000원이였다. 이와 동시에 62.2%의 사람들이 매일 평균작업시간이 8-10시간이였고 24.46%의 사람이 10-12시간이였으며 12시간 이상이 13.34%를 차지했다. 많은 음식배달원, 택배배달원의 월수입이 5000원이하였는데 그들은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벌고있었다.

음식배달을 즐겁게 할수는 없을가?

국내 모대형택배회사의 한 책임자는 현재 택배물류업에는 확실히 택배원관리난제가 존재한다고 했다. 한면으로는 많은 물류택배기업이 가맹제기업이기때문에 인원의 소질에 차이가 있고 배송원의 원천이 넓으며, 나이가 어리고, 법제의식이 강하지 못하다. 다른 한면으로는 택배물류업의 시간요구가 높기에 매 배송원에게 할당된 일량이 아주 크다. 상해의 적지 않은 배달원은 하루에 200, 300건의 택배를 배달해야 하는데 시간이 긴박하고 임무가 과중하다고 한다.

이 책임자는 "때문에 일부 택배원은 시간을 줄이기 위해 교통규칙을 위반하여 도로교통과 자신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한다. 도시관리의 고정요구가 변할수 없기에 택배기업의 사원에 대한 관리방식을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면으로 교통관리부문이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비자동차주차지점을 확정하고 택배원차량주차질서를 규범화해야 한다. 다른 한면으로 전자상품물류와 택배기업이 "내공"을 높여 사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훈련과 관리를 강화하여 인원의 안전의식, 준법의식을 높이고 규칙을 지키지 않는 상태를 포기하게 해야 한다.

동시에 택배회사와 음식배달플랫폼은 마땅히 인성화관리를 강화하고 과중한 처벌을 피해야 한다. 바이두음식배달업체는 현재 현지 배송부문에 건의를 제기하여 평균배송시간을 수정할데 대해 고려하고있다고 밝혔다.

산동대학사회학 교수 왕충무는 "사회의 포용과 량해가 택배인원과 음식배달원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하면서 광범한 소비자들이 그들에게 몇분을 더 양보하여 그들이 더이상 1분을 다투려고 신호등을 위반하지 않게 해야 하고 더 많은 포용과 량해를 하여 전체 사회가 더 따뜻해질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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