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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는 무정해도 우리는 유정해—연변주자선총회 모금 발기문 발부

2017년 07월 24일 14:0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주 광범한 당원, 간부, 종업원 및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저공풍속변화의 영향으로 연변주 각지에는 큰 범위 강수가 출현했다. 그중 돈화시, 왕청현, 안도현 등 6개 현, 시의 35개 향, 진에서 가옥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손되고 논밭이 훼손되고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막심한 손실을 입었다. 21일 저녁 9시까지의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홍수피해로 인해 연변주는 수해인구가 4만 757명, 전이인구가 6만 7794명에 달했으며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2.387억원에 이르렀다.

수해복구사업을 지지하고 수해군중들의 기본생활을 담보하며 수해군중들이 생산생활을 신속히 회복하여 아름다운 가원을 건설하게끔 도와주고 "일방에서 곤난하면 팔방이 지원하는" 전통 미덕을 널리 선전하기 위해 연변주자선총회에서는 연변주 광범한 당원, 간부, 종업원 및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이 능력껏 자기의 호주머니를 털어 수해군중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보내줄것을 창의한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여 수해군중들과 함께 난관을 이겨내여 하루속히 홍수방지, 수해복구 사업의 전면 승리를 거두기를 바란다.

우리는 공개, 공정, 투명, 규범의 원칙으로 기부금과 물품을 제때에 공시하고 전부 고스란히 재해구에 전달할것을 정중히 약속한다.

단위이름: 연변조선족자치주자선총회

구좌은행: 건설은행 연변분행 영업부

구좌번호: 2205 0168 8638 0000 0477

련락전화: 0433-2531778

련락주소: 연길시 건강로 22호

연변주자선총회

2017년 7월 22일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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