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중 "사드"장비 추가배치에 항의—"'사드'는 한국 보호 못해. 즉시 멈추라!" |
7월 31일 오후, 한차례 큰비가 지나간 서울은 의연히 먹장구름이 잔뜩 깔렸다.
"'사드'는 한국을 보호할수 없다. 즉시 배치를 멈추고 '사드'를 철수하라!" 서울에 위치한 한국 국방부 문앞에서 백여명의 한국민중이 팔을 휘두르며 높이 웨쳤다. "사드"체계 한국 배치구역인 성주군에서 온 주민들과 각지 평화인사들이 집회를 거행해 "사드" 나머지 장비가 계속 배치되는것을 반대했다.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는 29일, 대통령 문재인이 이날 안보회의를 소집하여 조선이 대륙간 탄도미싸일을 시험발사한것과 관련해 관련 부문에서 미국측과 협상하여 위협수단을 강화할것을 지시했는데 그중에는 "림시로" "사드" 나머지 장비를 배치하는것이 포함된다고 표했다.
집회 군중속에는 만면에 주름이 가득한 로인이 있는가 하면 아이의 손을 잡고 온 엄마도 있고 대학생들도 있었다. 실망, 불만, 분노의 정서가 현장에 가득 넘쳤다.
"전임 정부가 외교와 안보 문제에서 저지른 가장 엄중한 착오가 바로 '사드'를 배치한것이다. '초불혁명'후 올라온 새 정부가 어찌 계속 잘못을 저지르는가?" 한 평화인사가 이렇게 말했다.
집회자는 공개성명에서 한국에 계속 '사드'를 배치하는것은 위법행위이며 '사드'는 한국을 보호할수 없고 조선의 미싸일을 방어할수 없으므로 정부는 이를 구실로 배치를 추진하지 말아야 한다고 표시했다.
집회에 참가한 한 녀대생은 '사드'를 배치하는것은 반도를 전쟁위기에 처넣고 지역적인 군사경쟁을 자극시키며 린국의 반대와 불만을 불러일으키게 된다고 말했다. 이 녀대생은 격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채 "정부는 반드시 민중을 기편하는것을 멈추고 전쟁을 초래하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호소했다.
이날 오전, 성주 주민들과 평화인사들은 청와대 부근에서 항의행사를 거행했다. 폭우속에서 어떤 집회자들은 비옷을 입고 어떤 집회자들은 우산을 들었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은 직접 비속에 서서 "사드"반대 프랑카드를 높이 들었다. 경찰측에서 항의군중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접근하는것을 저지하는 바람에 쌍방은 한동안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성주군 소성리 리석수리장은 "'사드'를 배치하는것은 비법적인 행위이며 계속 배치하는것은 더욱 받아들일수 없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몸으로 '사드'장비를 막을것이다!" 라고 말했다. 소성리는 '사드'배치구역과 린접해있으며 성주민중들과 평화인사들은 최근 줄곧 소성리의 도로옆에서 지키면서 '사드'의 관련 설비와 연료가 배치지역에 운송되는것을 막았다.
"사드" 나머지 장비를 협상 배치할데 대해 선포하기 십여시간전, 한국정부는 배치구역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전개할것을 선포했고 배치여부는 결과에 따라 결정할것이라고 밝혔었다. 문재인정부의 갑작스런 태도 개변은 한국여론의 질의를 받았다.
《한민족일보》는 사설을 발표하여 "사드"를 계속 배치하는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며" 소위 "사드"로 조선의 대륙간 탄도미싸일을 방어한다는것은 "황당무계한 말"이며 정부의 결정은 "지나치게 제멋대로"라고 표했다. 한국 《중앙일보》는 전문가의 론평을 인용하여 정부의 갑작스런 태도개변은 다른 나라들로 하여금 "리해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집회 현장에서 민중들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숨김없이 말했다. '사드'체계 레이다 방향에 있는 김천시의 한 시민은 집회에서 “‘사드'배치 시작을 선포해서부터 나는 줄곧 잠을 이룰수 없었다. 우리는 한국의 공민이다. '사드'를 계속 배치하는것은 민중에 대한 배신이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한국은 현재 미국과 함께 "사드" 나머지 장비를 배치할데 관한 방안을 상의토론하고있으며 구체적인 날자와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국방부 장관 송수무는 이날 국회에서 정부의 결정은 "일시적"배치이며 만약 국민이 불안을 느낀다면 배치결정을 다시 고려할수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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