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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고통 잊고 편히 잠드소서"

2013년 07월 22일 10:1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서울에 있는 중국동포언론사와 단체 대표들, 그리고 법무법인 안민 대표 등이 서울노량진 수몰현장에서 사망한 고인들을 추모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구로구 고대병원 합동분양소를 찾았다.

이번에 사망한 중국동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의 박명춘(48)씨이승철(54)씨, 흑룡강 계서시의 박웅길(55)씨. 한국인 사망자는 임경섭(44), 이명규(61), 김철덕(53)씨이다.

이번 노량진 수몰사고로 현장에서 숨진 6명 외에, 사고 발생 직후 병원으로 이송 중에 숨진 한국인 조호용(60)씨를 포함, 근로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중국동포 이승철씨는 작업반장으로, 소속 업체 숙소에서 숙식하며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그는 마흔 살쯤에 스페인에 나가 1년 고깃배를 타다가 2008년 한국에 왔는데, 비행기표 값이 아까워서 그동안 고향에 한번도 가지 않았다.

더구나 이제 3개월만 일을 더 하면, 5년 만기가 돼 중국으로 돌아갈 수가 있는데 이번에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이번에 같이 사고를 당한 박명춘씨나 박웅길씨도 마찬가지, 몇 개월만 더 버티면 5년 만기가 돼 중국으로 돌아갈 수가 있었는데 이렇게 사고를 당한 것이다.

중국동포 사망자 가족들은 “사고가 정말 유감”이라며, “이는 천재(天災) 아니라 인재(人災)이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난 것”이라고 소속 업체에 불만을 토로했다.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을 방문한 박원순 한국 서울시장은 “(이번 수몰 사고 중 사망한 )중국동포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비용은 이들을 고용한 하도급업체 ㈜동아지질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번에 합동분양소를 찾은 중국동포 언론사.단체 대표들은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정룡 주간, 한중동포신문 문현택 편집국장, 길림신문 전춘봉 사장(외 3인), 한중시보 이영한 사장, 한민족신문 전길운 사장, 신화보사 김해옥 대표,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중국노동자협회 최경자 회장, 중국동포 한마음협회 이림빈 사장, 조선족대모임 허을진 대표 등과, 무료법률상담을 맡은 법무법인 안민 법률사무소 차홍구 사무국장 등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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