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 한조정상회담서 비핵화와 평화문제 집중론의할 것
2018년 04월 27일 13: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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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양 4월 26일발 신화통신: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 비서실장이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은 26일 매체에 2018년 한조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는 조선반도 비핵화와 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조선핵문제와 관련해 협의를 달성하는 것이 이번 회담에서의 난제라고 밝혔다.
임종석 위원장은, 이날 2018년 한조 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해 이번 한조 정상회담의 주요일정을 소개했다. 임종석 위원장은 27일 현지시간으로 9시 30분(북경시간 8시 30분)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조 정상은 함께 한국 륙해공 3군 의장대를 사열하며 정식회담시간은 현지시간으로 10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임종석 위원장은 말했다. 그는 또 오후에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함께 식수식을 가지고 식수식이 끝난 후 계속 회담을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오후 회담이 끝나면 량국 정상은 계획대로 합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청와대 비서실 실장 임종석, 국가안보실 실장 정의용,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 등 한조 관원이 회담에 참가하게 된다.
한조 량측은 4월 27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한조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토론 결정했다.
이는 세번째로 되는 한조 정상회담이다. 2000년, 한국 대통령 김대중과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일이 <남북공동선언>을 체결했으며 2007년에 한국 대통령 로무현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이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선언>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