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하늘에 일식 등 4대 천문현상 출현
2018년 07월 30일 14:0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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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7월 29일발 신화통신(기자 주윤건): 천문전문가는 곧 도래할 8월은 찬란한 하늘로서 대중들은 전형적인 일식을 보게 될 뿐만 아니라 '페르세우스자리류성군'과 금성 동방 최대리각과 수성 서방 최대리각 등 흥미로운 '프로그람'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8월 11일의 부분일식이다. 천문교육전문가, 천진시천문학회 리사 조지행은 이는 올해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부분일식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일식을 우리 나라 중, 동부 지역에서는 일몰일식을 볼 수 있고 서부지역에서는 전체 과정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유명한 '페르세우스자리류성군'은 8월 13일 새벽 4시부터 16시까지 동북방 하늘을 지나간다. 이 때가 되면 흥취있는 대중들은 12일 저녁부터 13일 새벽까지 불꽃 간섭이 적고 주위의 가림물체가 적은 곳을 찾아 육안으로 아름다운 류성군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페르세우스자리류성군의 시간당 리론적 정점시률(Zenithal Hourly Rate)의 최대치는 100-140개에 달할 수 있다.
밝기로 소문난 금성은 8월 18일 동방최대리각(东大距)을 맞이한다. 그 때가 되면 금성은 아주 밝아져 광도가 -4.2등에 달하는데 하나의 밝은 등불처럼 서남쪽 낮은 하늘에 걸려 수많은 별들을 무색하게 만든다. "대중들이 망원경을 리용하면 금성이 마치 작은 달과 같이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조지행이 말했다.
신비한 수성은 8월 27일 서방최대리각(西大距)을 상연하는데 이는 수성의 올해 세번째 서방 최대리각이다.
조지행은 "수성이 태양보다 빠르게 동방 지평선에 나타나기 때문에 일출 때 지평고도는 약 17도에 달해 태양이 떠오를 때 대중들은 새벽녘 동쪽 낮은 하늘에서 수성이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수성의 광도가 -0.1등이기에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