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룡산 고생물화석보호산지서 악어형류 두개골 화석 발견
2018년 09월 20일 14: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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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길 룡산 공룡화석 체계적 발굴 작업에서 또다른 중대한 발견을 했는데 발굴팀은 16호 화석지점에서 새로운 악어형류 두개골 화석을 발견했다.
"현재 이미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악어형류 두개골이고 옆에 일부 지골들도 보이는데 우리는 이후 주변지역을 조사하여 그들의 몸도 보존됐는지를 조사할 것이다". 중국과학원 고척추및고인류연구소 고생동물학자 서성은 이번에 발견한 악어형류 두개골 화석은 보존이 상당히 완전한데 개체적으로 보면 과거에서 발견한 악어형류보다 더 크다고 했다.
서성은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연길 룡산국가중점고생물화석보호산지에서 이런 여러가지 종류의 화석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쉽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런 관건적 부위의 비교적 희소한 두개골 화석은 연길 룡산의 백악기시대 전체 생물의 진화와 동물군체의 구성을 연구하는 데 아주 중요한 과학적의의가 있다고 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 룡산 공룡화석 체계적 발굴이 전면적으로 가동된 이래 총 16개 화석지점을 발견했는데 육식류 공룡(肉食类恐龙), 룡각류 공룡(蜥脚类恐龙), 이구아노돈(禽龙), 안킬로사우르스(甲龙), 프로토케라톱스(原角龙), 오비랍토르(窃蛋龙)와 백악시기의 악어류(鳄类), 거북류(龟鳖类), 규화목(硅化木) 등 동식물화석을 발견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이미 6가지 공룡화석, 2가지 해양류 공룡화석 반려생물에 대해 초보적인 감정을 마쳤다. 특히 16호 화석지점에서 발굴팀은 련속하여 룡각류 공룡의 경추, 척추, 꼬리뼈, 갈비뼈, 상박골, 정강이뼈 등 골격화석을 발굴했는데 기본적으로 완정하고 손상이 없었으며 그전에 발견한 하악골까지 더하면 하나의 완정한 대형 룡각류 공룡골격을 구성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