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23대 국회 참의원선거 최종 투표결과가 22일 새벽에 밝혀졌다. 일본련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참의원 과반수의석을 차지해 여당과 야당이 중의원과 참의원을 각기 장악하던 "뒤틀린 국회" 국면을 돌려세웠다.
최종 개표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이 각각 65개 의석과 11개 의석을 차지했으며 여기에 59개 비개선 의석을 합치면 량당의 의석 총수가 135개로 늘어나 참의원 총의석수 절반인 121개를 초과해 6년이나 지속되던 "뒤틀린 국회" 국면을 종말지었다. 최대 야당인 민주당은 참패하여 17개 의석밖에 얻지 못해 의석총수가 선거전의 86개 의석에서 59개 의석으로 줄었다.
현재 자민당은 중의원을 단독 장악할수 있는 과반수의석을 차지했으며 여기에 공명당의 의석까지 합치면 중의원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였다.
련립여당이 참의원과 중의원을 모두 장악함에 따라 여당과 아베정부가 향후 국회에 제출하는 법안들이 비교적 순조롭게 통과될 전망이다.
일본수상 겸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는 선거승리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수 유권자들이 안정된 정치환경에서 경제성장전략을 포함한 경제정책을 실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신은 경제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헌법개정문제에 관해 아베는 국회가 헌법개정동의안을 제출한후 국민투표에서 과반수 민중들이 찬성해야 향후 안정된 환경에서 이 문제를 의론할수 있다고 밝혔다.
21일 일본은 제23대 국회 참의원선거를 치렀다. 433명 후보가 참의원에서 개선하는 121개 의석을 쟁탈했다. 여당인 자민당이 78명 후보를 선출하고 최대야당인 민주당이 55명 후보를 선출하였으며 기타 정당과 무소속 후보 도합 300명이 참의원 의원선거에 참가하였다. 새로 선출하는 121개 의석에는 소선거구역의 73개 의석과 비례대표선거구의 48개 의석이 포함되였다.
일본국회 참의원의 의석은 도합 242개이고 의원임기는 6년이며 3년에 한번씩 절반 의석을 개선한다. 참의원선거는 소선거구와 비례대표선거구 두개 부분으로 나뉜다. 소선거구에선 유권자들이 직접 후보에게 투표하지만 비례대표선거구에서는 유권자들이 각 정당에게 투표하고 득표수의 다소에 따라 일정한 비례대로 각 정당에 의석을 분배한다.
이번 선거는 자민당이 지난해 12월 3년만에 재집권후 첫 참의원선거이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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