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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아 민중 반전시위 진행, 아랍나라 서로 다른 태도

2013년 09월 03일 10:4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수리아에 군사타격을 가할데 대한 성명을 발표한후 수리아 국내 일부 민중들은 이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했다. 그러나 기타 아랍나라의 태도는 서로 다르다.

현재 군사타격의 위협에 휩싸여 있는 일부 수리아 민간인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강력한 반대를 표했다.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 일부 민중들은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시리아 주재 미국 대사관 부근에서 반전시위를 하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하루 앞서 시리아에 대한 군사타격을 발동할데 대해 발표한 성명에 항의했다. 그러나 미국의 군사타격 위협에 직면하여 또 일부 시리아 민중들은 바샤르 대통령과 정부군이 그들을 아주 잘 보호해 줄것이라고 보기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이와 함께 이웃 나라인 요르단측은 8월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그들의 중립 립장을 발표했다. 오바마가 8월 31일 발표한 성명을 언급하면서 요르단 보도장관 겸 정부 대변인인 모함메드 모마니는 9월 1일 수상관저에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요르단측은 수리아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견지하며 시리아에 대해 군사적으로 간섭하는 그 어떤 행동이든지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백악관이 정식으로 국회에 수리아에 대한 군사타격 위임을 요구한데 비춰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 아랍국가련맹은 외무장관급 회의를 긴급 소집했으며 수리아 충돌과 관련하여 일치한 립장을 달성하려고 재시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타격을 지지한다고 표했으며 이집트와 이라크, 레바논, 튜니지, 알제리 등 나라들은 모두 외국의 군사간섭을 반대한다고 표했다. 그리하여 회의는 최종적으로 이와 관련하여 공감대를 이루지 못했다.

회의가 끝난후 아랍국가련맹은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수리아정부의 화학무기사용을 억제하며 또한 이 일과 관련하여 즉각 조치를 취할것을 촉구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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