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 로씨야 변호사는 11일 지난해 트럼프 대선팀과 만났을 때 당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그 어떤 정보도 트럼프측에 제공한 적이 없으며 또한 로씨야정부와 그 어떤 련관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미국 전국방송사의 "오늘의 쇼" 프로그램 특별인터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지난해 6월 만난적은 있으나 힐러리 클리턴에 대한 그 어떤 불리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알지 못하며 이러한 정보를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뉴욕타임즈는 9월 세명의 백악관 고문의 말을 빌어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해 6월 9일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빌딩에서 로씨야정부와 관련 있는 로씨야 변호사 한명을 만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SNS를 통해 나탈리아 변호사와 만났을 당시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정보를 듣긴 했으나 실질적으로 도움될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씨야측은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로씨야정부는 이번 만남에 대해 알지 못하며 이 변호사가 누군지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트럼프 변호사팀은 트럼프의 아들이 로씨야 변호사를 만난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 알지 못하며 이 만남에 개입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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