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련방위원회 마트비옌코 주석이 19일, 쏘련 홍군 기념비를 철거하려는 뽈스까의 결정은 두나라 관련조약을 어겼기 때문에 로씨야는 관련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표했다.
앞서 로씨야 외교부는 로씨야와 뽈스까가 1992년 5월 체결한 선린 친선 협력조약에 따라 두나라는 렬사릉묘와 기념비 등 기념시설을 보호할 의무를 가진다고 규정했다.
로씨야 RT 통신사는 뽈스까 두다 대통령이 17일, 법률 수정안에 서명하였으며 수정안은 3개월후에 효력을 발생한다고 보도했다. 뽈스까 관변측 통계에 따르면, 법안이 시행되면 뽈스까 경내의 230여개 쏘련 홍군 기념비가 철거될 전망이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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