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미국은 단기내에 조선반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을 것
2018년 06월 05일 14:4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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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6월 3일발 신화통신(기자 주동양, 류진): 3일, 미국 국방장관 매티스는 미국은 단기내에 조선반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매티스는 싱가포르에서 워싱톤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매체들을 향해 상술한 태도를 밝혔다. 미국 국방부가 제공한 매티스와 매체가 교류한 실록에 근거하면 매티스는 "이 화제(미군 철수)은 심지어 우리의 토론 범위에 들어있지도 않다"고 했는데 5년 혹은 10년 후 미국과 한국은 이 문제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매티스는 또 싱가포르에서 제17회 샹그릴라대화회의에 참가하는 기간 그는 각측의 외교경로를 통해 조선반도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추동하는 면에서 립장이 '놀랍도록 일치하다'고 했다.
한국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은 5월 2일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문정인의 '조선반도가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주한미군 철수도 고려해야 한다'는 말에 대해 대통령 문재인은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의 문제로서 평화협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