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0월 24일발 신화통신(기자 반려군): 미국 CNN이 위치한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24일 오전 폭발장치가 들어있는 소포를 발견해 건물내 인원들이 긴급대피했다.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CNN 뉴욕 사무실에서 의심스러운 소포를 발견했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경찰측 폭탄제거팀도 이후 현장에 도착했으며 CNN 사무실이 소재한 타임워너쎈터내의 사람들이 긴급대피했다.
경찰측은 현장 검사결과 이 의심스러운 소포내에는 관상(管状) 폭탄장치가 있었고 소포 수신인은 전임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 존 브레넌이였다고 했다.
뉴욕경찰국 국장 제임스 오닐은 이날 뉴스발표회에서 이 소포내의 장치는 '폭발 가능성이 있었고' 다른 소포에는 백색분말이 담긴 편지봉투가 있었다고 했다. 경찰은 이미 폭발장치를 제거했고 안전한 지점에 이송하여 처리했으며 경찰은 백색분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동시에 뉴스발표회에 참석한 뉴욕주 주장 앤드루 쿠오모는 최근 정계, 재계 인사에게 의심스러운 소포를 보내는 사건이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테로행위'의 목적은 두려움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후에도 기타 기구 혹은 개인이 의심스러운 소포를 받을 수 있다는 정황을 배제할 수 없으며 경찰은 이미 중점기구와 인원에게 안전제시를 보냈다고 했다.
뉴욕경찰국 정보와 반테로를 책임진 부국장 존 밀러는 뉴스발표회에서 CNN 뉴욕 사무실에서 발견한 폭발장치는 최근 유명 투자자 죠지 소로스, 미국 전임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톤과 미국 전임 대통령 오바마에게 보내진 소포의 장치와 류사하고 모두 투박하게 만든 관상 폭탄으로 같은 사람이나 같은 조직에서 보낸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여러건의 의심스러운 소포사건에 대해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정치폭력을 사용하거나 사용하겠다고 협박하는 행위는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련방조사인원이 이에 대해 전력으로 조사할 것이며 이런 '비겁한 행동'을 실시한 책임자를 법으로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련속 폭발물소포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비밀검찰국은 24일 성명을 발표해 23일 저녁과 24일 새벽 힐러리 클린톤 자택과 오바마 자택으로 보내진 의심스러운 소포를 중도에서 차단했고 소포안에는 폭발장치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톤의 자택은 뉴욕주에 위치해있고 오바마는 워싱톤DC에 살고 있다.
이외 일부 매체는 경찰측 인사의 말을 인용해 뉴욕주에 살고 있는 소로스도 22일 폭발물이 있는 소포를 받았는데 힐러리 클린톤에게 보내진 소포와 비슷하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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