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19일, 미국의 <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선언에 로씨야는 반드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은 이날 있은 국방사무회의에서 “오늘 미국의 <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 가능성에 대한 대응조치를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 관건적인 의제에 대해 미국측과 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들이 책임감있게 고려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틴은, 만약 미국이 <중거리핵전력조약>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다면 로씨야는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10월 20일 로씨야가 <중거리핵전력조약> ‘위반’을 리유로 이 군비제한조약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푸틴은 미국측의 근거없는 허튼소리를 비난하면서 미국이 조약을 위반하고 루마니아에서 륙상기지 ‘이지스’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했다고 지목했다.
<중거리핵전력조약>의 전칭은 <쏘련과 미국 간 중거리와 중단거리 미사일 페기 조약>이며 1987년 미국의 레건 대통령과 쏘련 지도자 고르바쵸브가 체결한 것이다. 조약에서 쌍방은 더는 사거리 500킬로메터로부터 5500킬로메터에 달하는 핵무기 운반도구로서의 륙상기지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보류하거나 생산하거나 시험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신화사).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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