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칠레대통령 바첼레트와 회담
량국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구축하여 량자관계의 새로운 단계 개척하기로 합의
2016년 11월 24일 13:1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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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은 22일 산띠아고에서 칠레대통령 바첼레트와 회담을 했다. 량국 정상은 량국관계발전을 적극적으로 평가했으며 량국관계를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로 승격시켜 량국관계가 더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하기로 한결같이 결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칠레는 멀리 떨어져있지만 서로 마음이 이어져있으며 량국관계 사상 많은 “제일”을 창조했다. 쌍방은 정치상에서 고도로 상호신임하고 경제상에서 호혜상생하며 다각협력에서 날따라 밀접해지고있으며 량국관계는 이미 성숙되고 안정된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과 칠레 량국은 모두 발전의 관건적인 단계에 직면해있으며 모두 개혁을 심화해 발전을 추동하는데 진력하고있다. 량국관계의 새로운 기점에서 우리는 적극 진취하여 량국관계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에서 계속 앞자리를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칠레와 함께 량국관계의 최상위설계를 강화하고 자유무역구건설을 보완하며 투자협력을 확대하고 과학혁신협력을 강화하며 민의토양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전략협력을 제고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중국기업이 칠레의 기초시설, 청정에너지 등 령역의 건설에 참여하는것을 지지한다. 량국관광협력을 확대하는것은 량국 인문교류를 증진하는데 유조하다. 중국과 칠레 쌍방은 다각기구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
바첼레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주석의 칠레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 습근평주석의 이번 방문은 량국친선을 밀접히 하고 쌍방의 정치대화와 경제무역련계를 증진할것이다. 칠레는 량국간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구축을 계기로 중국 각 령역과의 협력을 심화하며 새로운 협력령역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 량국 자유무역협정의 업그레이드는 쌍방 경제무역협력을 유력하게 확대시킬것이다. 칠레는 중국기업이 칠레에 대한 투자확대를 환영하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조속히 가입할 용의가 있다. 칠레는 국제사무에서 중국과 밀접히 협조하고 협력할 용의가 있다.
량국 정상은 량국관계를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로 승격시키고 량국관계의 새로운 한페지를 펼치여 량국 호혜친선협력의 장원한 발전을 촉진하고 량국인민들에게 더욱 훌륭한 복지를 마련해주기로 한결같이 결정했다.
쌍방은 고위층래왕을 강화하고 각자가 자주선택한 자국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계속 서로의 리익과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에서 서로 확고하게 지지하는데 동의했다.
쌍방은 2015년에 체결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칠레공화국 정부 공동행동계획”이 량국 각 령역의 중장기교류협력에 대한 지도역할을 발휘하여 량자 경제무역관계를 심화시키기로 결정했다.
쌍방은 또 글로벌경제관리, 기후변화, 해양보호,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실시 등 중대한 글로벌의제와 관련해 밀접한 협조를 유지하고 평등호혜, 공동발전의 중국-라틴아메리카 전면 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하며 개방형경제를 건설하여 세계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기로 결정했다.
회담후 량국 정상은 경제무역, 농업, 질검사, 문화, 교육, 전자상거래, 정보통신, 금융 등 령역의 여러개 량자협력문건 채택을 견증했다.
량국 정상은 또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쌍방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칠레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바첼레트가 헌법광장에서 마련한 성대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전 습근평은 칠레 독립영웅 오이긴스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
왕호녕, 률전서, 양결지 등이 상기 행사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