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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제24차 APEC지도자 비공식회의서 중요연설

미래를 지향해 개척진취하며 아태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할것을 강조

2016년 11월 22일 14:4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제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지도자 비공식회의가 20일 뻬루 수도 리마에서 개막됐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해 “미래를 지향해 개척진취하며 아태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아태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개방으로 상생을 도모하고 융합으로 번영을 촉진하며 부단히 개척진취하여 아태발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할것을 강조했다.

이번 APEC지도자 비공식회의의 주제는 “고품질의 성장과 인류의 발전”이다. 회의에 참석한 여러 경제체의 지도자들은 “당면 글로벌 정세에서 자유무역과 투자가 직면한 도전”, “량식안전, 기후변화적응 및 물자원획득”, “아태의 융합: 진실하고 효과적인 지역 상호련결을 실현” 등 중점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게 된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9월에 거행한 20개국 집단 지도자 항주정상회의에서 강유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세계경제성장의 설계도를 그렸고 도전에 공동대응하는 동반자관계정신을 구현하였으며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결심을 보여주었다. 아태는 세계경제의 중요한 진지이다. APEC는 아태와 글로벌경제협력의 선행자이고 인도자, 개척자로서 아태지역과 글로벌경제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운 정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우리는 유력한 조치를 강구하고 아태의 엔진역할을 발휘해 혁신, 활력, 련동, 포용의 세계경제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경제의 글로벌화행정을 인도하고 경제글로벌화가 보다 포용적이고 일반적인 특혜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하여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를 반대해야 한다. 우리는 아태의 개방형 경제수준을 확고부동하게 제고시키고 다각무역체제를 지지하여 하루빨리 아태자유무역구를 건설해야 한다.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지역 상호련결의 병목을 해결하고 북경회의에서 통과한 10년 기한 련락과 소통 설계도를 심입 리행하며 기초시설, 규칙제도, 인적교류 련락과 소통을 촉진하고 전방위적, 복합형 상호련결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일대일로”제안과 해당 각측의 발전전략 및 협력제안의 접목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개혁혁신구도를 구축하고 경제구조개혁을 추진하여 아태의 세계경제선도를 위해 동력을 창조해야 한다.

습근평은 또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APEC 가입 25년간 아태를 개방의 우선방향으로 견지했다. 2020년 보고목표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는 보다 장원한 협력념원을 다그쳐 계획해야 한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발전을 주제로 개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일체화, 련락과 소통을 촉진해 아태협력의 웅대한 화폭을 공동히 그려나갈 용의가 있다.

이날 오후 회의가 계속 진행되였다. 습근평은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는것과 관련해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실시하는 첫해이다. APEC는 반드시 행동을 강구해 지속가능발전을 공동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포용적인 발전을 촉진해 인민들이 발전의 성과를 공동 향수하도록 해야 한다. 록색발전을 추동해 발전의 질과 효익을 높여야 한다. 련락과 소통건설을 다그쳐 련동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솔선하여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국가특정방안을 발표하고 실시하고있다. 우리는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의정의 실시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계속 세계와 아태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것이다.

여러 경제체의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태지역은 글로벌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이다. 당면 정세에서 아태지역의 개방형경제를 구축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아태자유무역구건설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전방위적인 련락과 소통을 추진해 아태와 글로벌경제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각 회원 경제체는 반드시 APEC의 역할을 계속 잘 발휘하며 이왕의 회의성과를 잘 리행하고 미래 아태협력전망을 잘 계획해 아태경제의 항구적인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

회의는 “제24차 APEC지도자 비공식회의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습근평은 또 APEC경제체 지도자들과 함께 글로벌경제정세 비공식대화회의에 참석하고 국제통화기금 총재 라가르드의 세계경제정세에 대한 소개를 청취했으며 세계경제에 대한 중국의 견해에 대해 진술하고 중국의 개혁추진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며 개혁과 발전 전망에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고 강조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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