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회담을 가졌다. 두 나라 정상은 올 들어 중로관계는 더욱 적극적인 발전태세를 보이면서 더 높은 수준, 더 빠른 발전의 새 시기에 들어섰다고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국제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중국과 로씨야는 두 나라 관계를 확고부동하게 발전시키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견정하게 수호할 것에 일치하게 동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나는 대통령 선생과 북경,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성과가 풍성한 회동을 가졌다. 중국과 로씨야는 밀접한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였으며 두 나라 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을 구현한 동시에 두 나라 관계가 각자의 외교 의사일정중에서 우선적인 지위에 있음을 표명했다. 쌍방의 공동한 노력하에 두 나라 관계의 정치우세는 날이 갈수록 실질적인 협력성과로 전환되고 있다. 쌍방은 상대국이 자국의 국정에 알맞은 길을 걸어가며 자신의 안전과 발전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하며 대국과 린접국 관계의 모범을 수립하여왔다. 쌍방은 전통적인 우의를 공고히 하며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중로 전면 전략협력 파트너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로 쌍방은 ‘일대일로’와 유라시아 경제련맹 접목협력 공동 건설을 심화하여 에너지, 농업, 과학기술, 금융 등 령역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중점 프로젝트의 온당한 실시를 추진하고 선도과학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올해와 래년의 중로 지방 협력 교류년을 계기로 두 나라 여러 지방의 적극성을 발휘하여 광범한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쌍방이 서로의 대형 활동 전개를 지지하는 것은 중로 쌍방의 좋은 전통이다. 동방경제포럼은 대통령 선생이 친히 발의하여 개최한 것이며 각 측이 지혜를 모으고 지역협력을 토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였다. 이번 포럼이 쌍방이 극동협력을 포함한 지방협력을 심화하는 데 새로운 계기를 가져다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모두 유엔 상임리사국이며 주요한 신흥 시장 국가이기에 어깨에는 세계 평화안정 수호, 발전번영 추진의 중임이 짊어져있다. 중국과 로씨야는 유엔, 상해협력기구, 브릭스국가 등 다자기틀 안에서 긴밀하게 소통, 배합하여 국제사회와 함께 열점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결 진척을 다그치고 국제 공평정의와 세계 평화안정을 수호하며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확고부동하게 수호하는 동시에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여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회담 후 두 나라 정상은 여러건의 쌍무협력 문건에 조인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으며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활동에 참석했다.
습근평은 로씨야 대통령 푸틴의 초청으로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고저 11일 오후 울라지보스또크에 도착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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