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박오아시아포럼 2018년 년례회의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 발표
2018년 04월 10일 15:2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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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박오 4월 10일발 신화통신(기자 류화, 주혜민, 류홍하): 10일 오전, 박오아시아포럼 2018년 년례회의가 해남성 박오에서 개막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국은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여 개방공영을 견지하며 과감히 변혁혁신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목표를 향해 부단히 나아가야 한다. 중국은 개혁개방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계속 개방을 확대하는 새로운 중대한 조치를 출범하여 아시아 및 세계 각국과 함께 아시아와 세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오전 9시 30분경,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오지리 대통령 판데어벨렌,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 몽골 대통령 후렐수흐, 네덜란드 수상 뤼터, 파키스탄 총리 아바시, 싱가포르 총리 리센룽, 유엔 사무총장 구테헤스, 국제통화기금 총재 라가르드 등 외국측 지도자 부부들과 함께 회의장에 들어섰다.
열렬한 박수소리와 함께 습근평이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박오아시아포럼은 창립된 이래 아시아 공감대를 응집하고 각측 협력을 촉진하고 경제세계화를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년례회의의 주제는 '개방혁신하는 아시아, 번영발전하는 세계'로서 이는 시대조류에 순응하고 각측의 기대에 부합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한 나라, 한 민족이 진흥하려면 력사전진의 론리 속에서 전진해야 하고 시대발전의 조류 속에서 발전해야 한다. 현재의 세계는 평화협력 조류가 도도히 앞으로 흘러가고 있고 개방융통의 조류가 도도히 앞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변혁혁신의 조류가 도도히 앞으로 흘러가고 있다. 각국 인민은 마땅히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손잡고 전진하여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여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번영하고 개방적이며 아름다운 아시아와 세계를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