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푸르싱싱한 심수 련화산 산정에는 등소평동상이 우뚝 솟아있다. 2012년 12월 8일, 습근평 총서기는 동상옆에 손수 고산용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현재 10메터 넘게 자란 이 큰 나무는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하여 생기가 넘치고 있다.
18차 당대회후, 습근평 총서기는 첫 국내고찰 시 개혁개방의 바람을 제일 먼저 맞이한 심수를 선택했는데 이는 한차례 의의가 중대한 정치적 선언이였고 한차례 영향이 심원한 사상적 인도였으며 한차례 사람들을 분발케 하는 개혁의 동원이였다. 이곳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개혁은 정체되여서는 안되고 개방은 멈춰서는 안되며 개혁개방을 계속 앞으로 밀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5년 남짓한 세월이 흐른 뒤 개혁개방 40돐에 즈음하여 우리는 심수를 찾아 당년 습근평 총서기가 고찰했던 발자취를 따라 인심을 격동시키는 그 장면들을 회고하고 잊을 수 없는 그 화면들을 재현했다.
양의표(당시 심수시 련화산공원 관리처 주임):
총서기께서 ‘자신감나무(信心树)”를 심으셨다.
“삽질하는 총서기의 자세가 빈틈없이 정연하고 아주 자연스럽고도 숙련되였으며 얼핏 보아도 농사일을 해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양의표는 그날 습근평 총서기가 련화산에서 고산용나무를 심던 장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2012년 12월 8일은 토요일이여서 련화산공원에는 유람객들이 많았으나 길을 봉쇄하지도 않고 행사장을 비우지도 않았다.
9시 30분께 중형뻐스 두대가 련화산기슭에 도착했다. 뻐스에서 내린 뒤 습근평 총서기는 도보로 산정광장으로 올라갔다. “총서기께서 오셨다!” “총서기, 안녕하세요!” 연도의 시민과 유람객들은 모두 너무나도 격동되여 분분히 박수를 치면서 앞다투어 총서기와 악수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미소를 머금고 그들과 악수하면서 서로 밀치지 말라고 가끔 귀띔해주었다. 양의표는 “산정에 도착한 뒤 총서기께서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간부들과 먼저 악수하지 않고 군중들한테 다가가 그들과 악수하면서 교류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군중들은 모두 너무나도 감동되였다”고 말했다.
산정광장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등소평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한 뒤 심수의 전반 모습을 내려다보았다.
고산용나무는 령남의 본토 수종으로서 번창, 상서로움의 뜻을 담고 있다. 1992년 등소평은 심수선호식물원에서 손수 한그루 심은 적이 있다.
“20년후 총서기께서는 등소평동지 동상과 멀지 않은 곳에 재차 고산용나무를 심으셨다. 총서기께서는 개혁개방의 결정은 정확한 것이였으며 우리는 앞으로 여전히 이 정확한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나라부강의 길이고 인민부유의 길이며 확고부동하게 나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척이 있어야 하고 새로운 수준에 올라서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5년 남짓한 세월이 흘렀으나 양의표는 습근평 총서기의 이 말에 대하여 여전히 한글자도 빠뜨림없이 외울 수 있었다.
양의표는 “총서기께서는 상록수를 심었으며 더우기는 중국개혁개방의 ‘자신감나무’를 심으셨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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