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1일, 반도 비핵화 진전이 더한층 높은 핵페기단계로 진입하려면 조미 두 나라 지도자의 대담한 결단과 장원한 구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은 당일 국무회의를 사회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은 일련의 조치를 취해 핵실험 중단을 약속했고 핵실험장과 미싸일 발동기 실험장을 페기했으며 미군 유해도 송환했다. 따라서 미국과 한국도 대규모 련합군사연습을 중단했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곧 평양에서 개최될 조한 지도자회담은 반도의 철저한 비핵화와 반도 평화 기제 구축의 계기로 되고 이 목표를 향해 한발자국 앞으로 내디딜 것이다. 조선과 미국 두 나라는 적대적 관계로 인한 불신임을 해소하고 빠른 시일내로 성의가 있는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
문재인은 반도의 철저한 비핵화는 본질적으로 조선과 미국의 협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한국측은 조선과 미국이 순리롭게 대화를 진행할 때까지 부득불 알선과 촉진작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는 6일, 한국과 조선 두측이 이번달 18일부터 20일까지 조선 수도 평양에서 한조 지도자회담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문재인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3번째 회견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판문점선언> 성과를 회고하고 금후 추진방향을 토론하며 조선반도 영구적 평화와 공동번영 등 문제와 반도 비핵화 관련 실천방안을 특별히 토론하게 된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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