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이 촌에서 자라서 마을에 대한 정이 깊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이 외국이나 큰 도시로 나가 이젠 늙은이들만 남겨졌는데 이번 기회에 저도 창업하고 촌민들을 위해 봉사할수 있게 되여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15일, 올해 촌민위원회기바꿈선거에서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의 촌민들로부터 민병련장, 촌당지부 조직위원으로 당선된 김국성(30세)의 고향사랑은 여전했다.
도문시개발구의 한 미국독자기업에서 인사경리로 일하던 김국성은 올해 창업을 해보려는 생각에 다시 수남촌으로 돌아왔다. 석현진에서 귀향창업일군들의 촌기바꿈선거 참여를 적극 격려하고 귀향창업일군들에게 여러가지 우대정책을 펼치는데 “반해버린” 그는 촌지도부 기바꿈선거에 참가했고 촌“두개 위원회”성원으로 당선됐다. 김국성은 진과 촌의 도움으로 올해 10만원을 투입해 새로운 항목인 퀴노아(藜麦)재배를 실험적으로 시작했다. 일단 1헥타르 재배해본 뒤 효익이 좋으면 래년에 2세대의 빈곤호를 이끌고 함께 해볼 생각이다.
수남촌의 또 한명의 젊은 귀향창업청년이 이번에 “두개 위원회”성원으로 선거되였는데 촌민들은 지금 젊은이들은 문화정도가 높고 고향에 대한 애착심도 강한데다 촌민들을 이끌고 함께 잘살아보겠다는데 지지해주어야 한다며 그들을 적극 도와나섰다.올해 기바꿈선거사업에서 석현진은 정밀빈곤해탈부축 및 귀향창업과 결부하여 신속히 계획하고 전면적으로 동원하여 촌급 기바꿈사업을 전개했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촌지도부의 년령구조가 더욱 최적화되고 18명 귀향창업일군이 촌지도부 성원으로 당선되였으며 12개 촌가운데 6개 촌의 촌당지부서기가 촌민위원회 주임직무을 함께 맡게 되였다.
4월 6일,전 주에서 제일 처음으로 촌“두개 위원회”기바꿈선거사업을 완수한 도문시는 이번 기바꿈선거에서 “먼저 직무를 결정하고 후에 선거하는”선거방법을 실시하여 직무에 따라 인원을 선택하고 목적성있게 선거했다. 35세 이하 인원을 대상으로 촌 “두개 위원회”지도부에 1개 내지 2개 직무를 정하고 촌민제한을 타파하고 대학생촌간부, 귀향창업일군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고무격려했다. 동시에 촌민위원회 기바꿈선거에서 35세 이하 인원의 당선비례에 중시를 돌리고 촌민위원회 기바꿈에 확실히 적합한 사람이 없을경우 당지부 기바꿈선거에서 35세 이하 우수당원이 참여하도록 고무격려하여 촌간부대오의 계단구조(梯次)를 보장했다. 기바꿈후 전 시 촌“두개 위원회”성원중 35세 이하가 65명으로 지난 기바꿈때보다 12 포인트 제고되였고 전 시 “두개 위원회”간부들의 평균년령은 45세, 촌당지부 서기 평균년령은 46세로 지난 기바꿈때보다 각각 5세, 4세 줄었다. 또한 이 시는 농촌산업을 발전시키고 빈곤해탈난관공략을 추동하는 사업과 결부하여 귀향창업인원들이 촌“두개 위원회”에 들어오게끔 했다. 유능자 선거를 방향으로 귀향창업공사에 의거하여 정부인도, 친지감화와 우대정책봉사제공 등 방식으로 282명 귀향창업일군과 치부능수를 “촌급조직비축인재저장창고”에 편입시키고 그들이 촌급 기바꿈선거에 나서도록 고무격려했으며 특히 귀향창업 우수당원이 촌당조직서기 선거에 참가하도록 격려했다.기바꿈선거를 통해 도합 75명 귀향창업일군이 촌 “두개 위원회”성원으로 되였는데 촌 “두개 위원회”성원가운데 산업항목이 있는 인원이 65%를 차지했고 “항목지부서기”비례가 94%에 달해 촌급산업을 발전시키고 집체경제를 늘이며 빈곤해탈사업을 촉진하는데 든든한 인재보장을 제공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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