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에 착공된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인 룡정-따푸차이허 공사의 화룡립체교차구간 시공이 통토를 앞두고 진도를 다그치고있다.
17일, 화룡시 룡성진 화흥촌 부근의 화룡립체교차구간 현장에서는 굴삭기, 레미콘트럭들이 흙을 옮기고 공그는 작업으로 분주했다.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 대상건설을 책임진 길림성고속도로집단유한회사 총감 림범국의 소개에 의하면 도로측량설계부문에서 토지점용범위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림업설계 및 토지측량설계가 동시에 추진되여 6월말까지 설계심사비준수속이 전부 마무리되였고 전반 구간 건설용지 심사비준 및 토지징용 파가이주 작업은 래년 3월 30일전에 완수할 예정이다. 림범국총감은 “현재 토지징용 관련 사업은 40% 이상 진척되였고 2017년 4월 중순에 전반 공사가 착공될 전망입니다”라고 밝혔다.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 2기 공사인 룡정-따푸차이허 구간 총길이는 147.9킬로메터이다. 그중 주선 총길이가 134.1킬로메터, 송강-장백산 련결선이 13.8킬로메터이다. 이외 4.7킬로메터 되는 화룡련결선이 2급도로로 건설된다. 총투자 127억원으로 추산되고있는 이 대상은 시속 100킬로메터, 쌍방향 4차선 도로표준으로 설계되였으며 로반너비는 26메터이다.
건설기한이 2016년 10월부터 2020년 9월말까지인 2기 공사가 완공되면 연길-따푸차이허 고속도로는 우리 주가 동북3성과 련결되는 중요한 남북통로, 연변이 장춘으로 통하는 또 하나의 통로로 된다. 또한 장백산으로 통하는 관광간선으로서 개통후 연길에서 장백산까지 1시간 반이면 도착할수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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