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4개 진 21개 마을 수재 입어
직접적 경제손실 325만원
2017년 08월 08일 15:3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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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판공실에 따르면 8월 2일 저녁 9시부터 3일 8시까지 안도현 량병진, 명월진, 석문진, 이도백하진에는 적은 비, 중간 비가 내렸고 기타 향진에는 큰비거나 장대비가 내렸다.
8월 3일 21시까지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안도현에서는 4개 향진, 21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고 43가구의 102명 주민을 대피시켰다.
전 현 평균강우량이 32.5밀리메터에 달한 이번 폭우로 안도현은 325만원의 직접적 경제손실을 입었다. 농작물 수재면적이 40헥타르, 피해면적이 40헥타르, 무수확면적이 7헥타르에 달하는데 모두 알곡작물이고 수재로 인해 100여톤의 알곡이 감산될 것으로 예정된다. 큰물이 식용균재배기지를 덮쳐 버섯배지 1만 5000개가 밀려갔고 농업, 림업, 축산업, 어업의 직접적 경제손실이 2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상 재해로 안도현의 공업, 교통, 운수 등 분야에서는 120만원의 직접적 경제손실을, 수리부문에서는 178만원의 직접적 경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