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민족대학 평생교육학원과 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중앙민족대학 연변지역 소수민족 청년골간화가 제3기 창작연수반’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열렸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 째 이어지고 있는 연수반은 전국소수민족지구 미술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민족대학과 국가민족유화학원에서 련합으로 ‘국가급전업기술인재 평생교육기지’ 플랫폼을 리용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다.
중앙민족대학 평생교육학원 박승권 원장은 “천부적인 기질을 타고난 소수민족 예술인재를 더욱 많이 발굴하고 배양하는 것은 아주 필요하고 의의있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첫회부터 시작해 3년 동안 연변지역 소수민족 청년화가들을 대상으로 했고 향후에는 륙속 국내 여러 지역 소수민족지구에 일련의 창작학습반을 꾸려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를 통해 소수민족 청년화가의 미술창작능력을 제고하고 민족특색이 짙은 우수한 미술작품이 선출되기를 희망했다.
근 30명에 달하는 주내 소수민족 청년골간화가들이 초록으로 짙게 물든 진달래민속촌에 모여 아름다운 산과 들, 농가의 모습을 캔버스에 담았다.
수강생들은 또 리귀남, 장서광, 장건림, 서명뢰 등 유명 화가들로부터 유화창작의 기초, 민족제재작품의 창작, 국내 유화예술의 발전 등에 관한 강의를 들었으며 자신의 사생작품을 일일히 평가받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리귀남화가는 훈춘 출신의 조선족화가로 현재 중앙민족대학 미술학원 유화전업의 부교수로 있으며 그의 유화작품은 국내외 유명한 예술기구들에 소장되여있다. 그의 작품은 당대 도시인들의 정신세계와 형상부호, 생활상 등을 체현하고 있으며 강렬한 형상 및 색채의 대비로 주목받는다.
연수반이 진행되는 동안 사생들은 도합 300여부의 작품을 창작했으며 이 중 100부의 작품을 엄선해 오는 22일 연변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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