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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각 통상구 화물통과량 200만톤 돌파

지난해에 비해 112일 앞당겨

2017년 06월 29일 16: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2일까지 훈춘 각 통상구의 화물통과량이 200.18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만톤 관문을 돌파한 이 통과량기록은 지난해에 비해 112일 앞당겨진 수준이다.

훈춘시는 철도와 해상 련합 운송, 내륙 무역 화물 국경간 운수 등 개방 담체를 기반으로 통관 일원화를 심화해 통상구의 대규모 인파, 물류 출입에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2016년 3월부터 훈춘국제협력시범구 통상구 통관쎈터가 사용에 투입되면서 통관 능률 향상에는 가속도가 붙었다.

정부 부문, 련합 검사 단위의 련합 업무 처리와 기업의 집중 경영을 통해 통관 업무 심사 및 국제무역, 수상 운수 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훈춘의 4개 통상구 화물 수출입 및 관련 인원 출입국에 편리, 경제, 고능률적인 ‘원 스톱’ 형태의 통관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기업에서는 각 통상구를 찾아 세관 신고, 검역신고 수속을 밟아야만 했지만 통관쎈터 설립 이후에는 30분이면 수속 전체를 밟을 수 있게 됐다.

그외 훈춘시에는 기초시설 건설 강도를 확대하는 것으로 통관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훈춘국제통상구 철도 환적기지 확충 개조 대상이 년말 전에 완성될 예정이며 권하국제통상구 및 그 부대 시설 대상 역시 긴장하게 공사중이다. 대외무역 기업은 구역 우세에 힘입어 원목, 원유, 화학비료, 강철, 석탄 등 물자의 대규모 수출입을 실현할 수 있게 됐고 우리 주 나아가 길림성의 대외무역 경제 발전에도 적극적인 촉진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훈춘시 각 통상구의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성장은 중로 쌍방 철도 부문의 밀접한 협력, 운수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화물원천을 조직해준 덕에 확보된 충족한 화물, 각 련합검사 단위의 근면성실한 근무와 갈라놓을 수 없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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