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고속도로 길림구간 10월 27일 정식 개통
길림성 경내에서 투자 최다, 건설리정 최장인 고속도로 건설 대상
2016년 10월 28일 09: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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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경내에서 투자가 가장 많고 건설리정이 가장 길며 지역생태가 가장 민감하며 시공기술난도가 가장 크고 환경보호요구가 가장 엄격한 고속도로건설대상인 학대고속도로 길림구간이 2년여의 시공을 거쳐 10월 27일에 전반 로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료해한데 의하면 학대고속도로는 국가고속도로 “7918”체계에서 9갈래 남북 종선가운데의 첫번째 종선으로서 학강에서 대련까지 이르는 국가고속도로이기에 학대고속도로로 략칭하여 불리우고있다. 기점은 흑룡강성 학강시이고 종점은 료녕성 대련시이며 도중에 가목사, 칠대하, 계서, 목단강, 돈화, 백산, 통화, 단동 등 시를 경유하는데 전반 길이는 1394킬로메터이다. 그중 돈화 경내에서는 안명호진, 관지진, 추리구진, 강남진, 한장향, 홍석향, 현유진, 강원진, 따푸차이허진 등 9개 향, 진을 경유하며 도중에 4개 봉사구역, 7개 수금소가 설치되여있다. 학대고속도로는 시속 80킬로메터, 왕복 4차선 고속도로표준으로 설계되였으며 길림성 경내에서 계획된 전반 길이는 431킬로메터, 그중 돈화경내의 길이는 150킬로메터이다.
학대고속도로는 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의 동부지역을 꿰지르는 우리 나라 가장 동쪽에 있는 고속도로이다. 이 고속도로는 동쪽으로는 조선반도, 로씨야 극동지역과 일본해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서쪽으로는 내몽골자치구 및 몽골인민공화국, 북쪽으로는 흑룡강성, 로씨야, 남쪽으로는 대련항, 단동항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길림성 동부 경제대통로로 된다. 동시에 이 고속도로의 개통은 또 돈화를 장훈고속도로와 학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도시로 만들어 연변 나아가서 길림성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추동작용을 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관련 부문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학대고속도로는 과학기술시범과 록색경관환경보호 시범공사이다. 건설과정에 습지경관을 만들고 수자원과 원생태수목을 보호한외 턴넬안의 조명시설이 자동적으로 밝음도가 조절되게 하여 운전수들이 더욱 편한 시각체험을 할수 있게 한다. 게다가 고속도로연선의 아름다운 풍경은 이 고속도로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로 불리우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