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총서가 8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우리나라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8조 4천 2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했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우리나라 화물 수출입총액은 8조 4천 2백억원이였고 그중 수출이 4조 5천 7백억원으로 14.7%의 성장폭을 이루었다. 수입총액은 3조 8천5백억원으로 27.8% 증가했다.
수출액에서 전자제품, 전통의 로동밀집형 상품들이 여전히 주를 이루었고 그 중 민영기업의 수출입 점유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올 4월까지 우리나라 민영기업 수출입총액은 3조 천7백억원으로 21.7%의 성장폭을 이루었고 우리나라 대외무역총액에서는 37.6%의 점유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세관총서 종합통계사 황송평 사장은, 올 4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입은 지난해 하반기이래의 반등세를 유지하면서 호전세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월간 수출입총액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 4월까지 유럽동맹, 미국, 아세안, 일본은 여전히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 동반자였다.
대 유럽동맹 수출입은 15.5%, 미국은 20.3%, 아세안은 24.2%의 성장폭을 기록했고 상기 3자와의 수출입총액은 우리나라 수출입총액의 41.3%를 차지했다.
세관총서에 따르면 올들어 “일대일로” 연선의 부분적 나라에 대한 수출도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4월까지 우리나라의 대 윁남 수출입총액은 23.3%, 캄보자는 24.1%, 로씨야는 33.7%, 파키스탄은 18.6%, 까자흐스딴은 55.4%의 성장폭을 기록했다.
황송평 사장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일대일로” 연선 나라들에 대한 수출입규모는 2조 2천7백억원으로 25.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반 대외무역 증가속도보다 4.8포인트 빠른 수치로서 우리나라 대외무역 총액의 26.9%를 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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