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0일발 본사소식(기자 두해도): 기자가 국가식량식용유정보쎈터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관세를 추징한 후 미국산 콩수입 원가가 늘어나며 중국구입이 뚜렷이 감소되였지만 우리 나라는 미국산 콩 수입감소로 인한 공백을 전적으로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한다.
국가식량식용유정보쎈터 전문가의 소개에 의하면 중국이 미국산 콩 수입관세를 25% 추가징수하게 되면 미국산 콩 수입 원가가 700-800원/톤 증가되여 브라질산 콩보다 300원/톤 정도 많다고 한다. 관세를 추가징수한 후 경쟁우세를 잃게 되기에 국내 기업은 미국산 콩 구입을 대대적으로 줄인다. 사실 6월 28일까지 우리 나라는 이미 3주동안 미국산 콩 구입을 더 늘이지 않았으며 동일 시기 미국산 콩 구입 주문을 루계로 61.5만톤 취소했다.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브라질은 콩 대풍작을 거두었다. 예측컨대 래년 남아메리카의 콩재배면적이 대폭 증가될 것이고 중앙아시아 ‘일대일로’국가들도 콩재배면적을 늘일 가능성이 있다. 그 밖에 우리 나라는 국내 콩산량을 증가하고 콩, 유박류(粕类) 수입원천을 늘이는 등 조치를 통해 공급을 보장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배합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유박수요에 대한 의존을 감소하여 수입수요를 낮추고 미국산 콩 퇴출 후의 공백을 전적으로 미봉할 수 있다.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올해 미국의 콩재배면적은 3624만헥타르로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40년래 처음 옥수수재배면적을 초과했다. 미국산 콩의 예기증산 및 수입수요가 내려감에 따라 가격하행압력도 비교적 크다. 7월 9일까지 미국 CBOT 콩 선물가격이 5월 말에 최고를 기록한 이래 이미 루계로 약 14% 떨어져 미국 농민들이 중대한 손실을 입었다. 지난 20년 동안 세계 콩무역 증가폭의 85%는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나라의 수요는 여전히 세계 콩무역증가를 추진하는 주요한 원천으로 될 것인바 미국의 콩재배농들은 우리 나라의 콩수요성장이 가져다주는 수당금을 공유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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