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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반에 메아리치는 중조친선의 노래

림강시 홍수로 인한 3명 조선측 인원 구조

2013년 07월 31일 14:1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구조사업현지

도도히 흐르는 압록강은 중조 두 나라간의 두터운 정을 또 하나의 아름다운 미담으로 엮어갔다.

며칠간 련속 내린 폭우와 조선측 저수지갑문(闸门)이 열리면서 7월25일 저녁 6시 30분경, 압록강물이 삽시에 불어올랐다. 바로 이때 3명의 조선측 인원이 압록강중간에 위치한 "장도"라는 한 섬에 갇히우게 되였으며 사나운 홍수는 재빨리 섬을 물에 잠기게 해 그들의 생명안전을 크게 위협하고있었다.

"장도"섬에 갇히운 세 사람을 구원해달라는 조선측의 구조청구를 접수한 림강시변방대대에서는 사실을 즉시로 시당위와 시정부 그리고 시공안국에 회보함과 동시에 재빨리 장병들을 조직해 현지에 달려가 정황을 알아보게 했다.

림강시당위 장습경서기는 있는 힘을 다해 홍수로 인해 섬에 갇힌 3명의 조선군중을 구원할것을 지시했고 또 친히 시공안국 정상명국장과 함께"장도"섬을 마주한 림강시 호로토촌 언덕우에 올라 구원방안을 연구했다.

저녁 6시 40분경, 림강시변방대대 장병들과 당지 공안민경들이 고무뽀트(橡皮艇)를 갖고 신속히 강변에 나타났으며 혜염을 잘하는 두명의 변방전사들을 파견해 고무트를 타고 섬을 향해 저어갔다.

하지만 세찬물결과 함께 날씨가 흐리고 어두운데다 짙은 안개로 하여 앞이 보이지 않아 구조인원들이 방향을 분간하기 어려웠다. 그저 먼곳에서 사람을 구해달라는 외침소리가 이따금 들려 올 뿐이였다.

이 위급한 시각에 그들은 모진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측에서 비춰주는 자동차등불과 손전지 불빛을 빌어 끝내 섬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그들이 섬에 달라붙었을 때는 섬이 약 1메터 깊이로 홍수에 잠겨져 있었고 사람의 그림자란 찾아볼수 없었다. 더우기 언어가 통하지 않아 그들의 정확한 위치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구조인원들은 하는수 없이 다시 되돌아 와 조선어 대화가 가능한 번역일군을 배에 태워 두번째로 재차 섬에 달라붙었다.

림강시당위 장습경서기는 줄곧 강변에서 "장도"섬 방향을 주시하면서 구조사업을 현지에서 지시했다. 약 8분후 구조인원들이 섬에 갇혔던 3명의 조선측 인원을 고무뽀트에 싣고 강뚝에 도착했다. 공안민경들은 세찬물결에 지칠대로 지치고 추워 어쩔바를 모르는 그들을 재빨리 구급차에 태웠다.
알아본데 따르면 섬에 갇혔던 3명의 조선군중은 "장도"섬에 거주하고있는 농민들이다. 련속 며칠간 내린 폭우로 하여 강물이 불씨로 크게 불어올라 그들은 조선에 돌아가지 못했고 섬이 강물에 잠기는것을 발견하고 조선측에서 직접 중국측에 구조를 바랐던것이다.

조선당과 정부에서는 림강시당위와 정부, 공안변방경찰들과 중국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고마움과 사의를 표했다. 중조친선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다시 한번 압록강반에 메아리치는 순간이였다(최창남).

구조된 조선측 사람들(오른쪽으로부터 첫번째, 두번째, 네번째사람)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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