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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대졸생 상대 "호구매매" 성행

2013년 09월 04일 10: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올해 본기 대학졸업생들을 중심으로 북경의 구석구석에서 호구에 대한 관심이 최고치에 달했다.

8월 30일 오후 5시경, 기자는 "호구중개소"의 전화를 받았는데 호구를 사지 않겠는가, 지금 지표가 있으니 학력을 보내오라며 23만 5000원이면 모든 수속을 다 밟을수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기자는 대졸생신분으로 이 "호구중개소"에 전화를 한적이 있었다.

기자가 대졸생신분으로 여러 "호구중개소"를 통해 알아보았는데 몇년전에 북경호구를 얻는데 6, 7만원 하던것이 지금은 20만원 지어 40, 50만원씩 하는것도 있었다.

북경에 입적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현행 정책에 좇아 북경에 입적하려면 8갈래 경로가 있다. 부부, 자녀, 공무원이 되거나 혹은 일부 사업단위에 취직, 북경에서 근무하는 박사후, 해외류학파, 대학생 촌관 혹은 사회구역봉사자, 지표가 있는 기업초빙자와 여러가지 특수인재이다.

이미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북경지역 대학졸업생이 22만 9000명, 이중에서 비북경적이 14만 5000명, 그러나 본기 대학졸업생들에게 남긴 북경호구는 1만명좌우이다.

"지금 첨단신기술산업에 주는 지표가 점점 적다". 풍설은 중국과학원 화중과학기술대학에서 공동으로 양성한 석사연구생이다. 졸업후 빠이두, IBM 와 같은 기업에 취직하려 했지만 이러루한 기업에서도 호구를 해결해주기 바쁘다는것이였다. 풍설은 향항에 가 박사공부를 한후 다시 북경에 들어갈 예산이라 한다. 박사공부까지 하면 북경입적이 보다 쉬워진다는것이다.

2012년 석사공부를 마치고 빠이두회사에 취직한 진흔은 "북경호구지표를 회사에 주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고 했다.

북경호구 그 가치가 얼마일가?

"북경호구가 아니면 차를 사나 집을 사나 어려운 일이 많다. 그래서 많은 대학졸업생들은 일터를 찾을 때 호구를 해결할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 중국인민대학에서 석사공부를 하는 진봉의 말이다.

네티즌들의 통계에 따르면 북경호구가 있으면 80여 항목에서 복리가 있다 한다. 집 사고 교육에서만 북경호구 가치가 54만원이고 북경대학에 붙을 비률도 40여배 된다.

76평방메터되는 경제보장가옥의 시장가격이 180만원, 북경호구라면 경제보장가옥 신청자격이 있고 총 가격 42만원이면 입주할수 있는데 북경호구 없는 사람보다 적어도 140여만원은 덜 판다 한다.

이외 북경호구와 관련있는 항목은 의료보장, 양로보험 등.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상의 내용을 합하면 북경호구 하나에 100만원 가치는 간다고 한다.

어떤 단위에서 호구를 파는가?

"지난해 친구가 7만원을 주고 북경호구를 샀는데 금년에는 13만원이상이라 한다. 듣는 말에 의하면 외지 대학졸업생이 친척을 통해 30만원을 주고 북경호구를 샀다 한다". 풍설의 말이다.

호구지표에 대해 대부분 호구중개소에서는 회사자체 지표라면서 정상적인 경로로 취득한다 했다.  

이른바 "정상경로"란 바로 일부 단위의 잉여호구지표인데 이런 단위에서는 일정한 가격으로 호구지표를 중개소에 판다.

알아본데 의하면 호구중개소에서는 대외로는 로무파견, 인력자원, 교육양성 등 항목을 내걸고 내부로는 호구매매를 한다. 이들은 중개소 보스들의 넓은 인맥관계로 북경호구매매를 할수 있었던것이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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