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 락양시 애심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은 기부품을 들고 락녕현 정령촌에 왔다.
자원봉사자들은 이곳에서 특별히 가난한 한 가정을 발견했다. 이 집의 아이는 선천적으로 눈이 먼데다가 일년 사계절 옷을 입지 않았으며 왼쪽발목은 쇠사슬에 묶인채로 “사육”되고 있었다.
마을사람들은 모두 그가 정신질병을 앓고 있다고 말했으며 집이 가난하다보니 병원에 가 치료받을 돈조차 없었다. 하여 그의 아버지는 자식을 산굴에 묶어둘수 밖에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