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 우리 김녕이 참 용감하네! 피를 뽑아도 울지 않고!”
“입을 좀 더 크게 벌려봐요, 벌레 없나 선생님이 한번 검사해보기쇼!”
28일 아침, 연변중서의병원은 꼬마환자들로 북적이였다. 6.1아동절을 며칠 앞두고 이 병원에서는 장애어린이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던것이다.
연변지력장애아동교육복무중심의 22명 어린이는 이날 선생님과 부모님의 인솔하에 이 병원에서 소변검사, 혈액검사, 체질검사, 구강, 방사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약품도 무료로 기증받았다.
연변지력장애아동교육복무중심의 리근화선생님에 의하면 연변중서의병원은 1999년부터 해마다 6000여원을 투입해 이 중심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고 약품도 기증해주고있으며 학부모들도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수 있고 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면 재활치료에 전념할수 있기에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받기 위해 아침을 거르고 온 어린이들을 위해 연변중서의병원에서는 영양가가 풍부한 아침식사와 여러가지 과일을 준비해놓았으며 아이들은 맛나는 아침을 먹은뒤 병원에서 선물한 책, 놀이감 등 아동절 선물도 손에 받아쥐였다.
연변중서의병원 허춘선부원장에 따르면 이 병원은 의료기술우세와 량질봉사를 리용해 15년간 줄곧 연변지력장애아동교육복무중심의 지력장애어린이들의 신체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글·사진 최미란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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