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방대그룹,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문화오락기재 증정
2017년 07월 04일 15:3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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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회장 |
백산방대그룹과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손에 손잡고” 자매결연 및 민족단결진보 창건활동의 일환으로 백산방대그룹에서 시조선족로인협회에 문화오락기재를 선물하는 애심기증식이 6월30일 오전,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에서 진행되였다.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박국호, 백산방대그룹 당위서기이며 리사장인 년봉련, 상무부총경리 동청산, 당위부서기 류진동 등 지도일군들과 백산방대그룹지원자봉사단, 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백산방대그룹 년봉련리사장이 백산방대그룹을 대표해 시조선족로인협회에 조선족무용도구인 물동이, 장고, 부채, 징이, 장기반 등 가치가 만 5000여원에 달하는 문화오락기재를 증정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회장이 전체 회원들을 대표해 백산방대그룹 년봉련리사장 일행이 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주고 또 협회에 문화오락기재를 증정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리길송은 “오늘 백산방대그룹의 선행은 우리 조선족로인사업에 대한 크나큰 지지와 고무로 되고있다. 백산방대그룹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문화오락시설이 크게 개선되고 활동환경이 더욱 활성화되고있다. 이는 단지 우리에 대한 경제상, 물질상의 지원일뿐만아니라 정신상의 고무로 되고있는바 로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고있다. 우리는 여러 민족이 공동 단결분투하고 공동 번영발전하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주제로 이번 기회를 빌어 백산방대그룹과 “손에 손잡고” 자매결연을 맺아 쌍방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진일보 추진하고 로인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이룩할것이다” 라고 말했다.
백산방대그룹 년봉련리사장은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시당위와 시정부의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로인사업과 사회공익활동을 적극 벌여왔는바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독특한 조선족민속문화를 발굴하며 백산의 민족단결진보사업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왔다. 로인을 존중하고 로인을 받드는것은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미덕이다. 또한 민족단결은 우리의 공동한 념원이다. 우리는 조선족로인협회를 비롯하여 여러 민족간의 교류와 소통을 잘해 백산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의 휘황한 앞날을 개척해나갈것이다.”
마지막으로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박국호부주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설립 27년간 줄곧 로인들의 정신문명건설과 조화사회구축에 심혈을 몰부어왔으며 여러가지 뜻깊은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우수한 민족문화를 선양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에 돌출한 기여를 해왔다. 백산방대그룹은 선후로 ‘전국문명건설사업선진단위’, ‘전국5.1로동상장’, ‘전국소비자성심권익보호단위’, ‘전국합동을 지키고 신용을 지키는 단위’ 등 국가급 영예칭호를 수여한 백산시의 중점기업이다. 현재 백산시에서 군중단체문화오락활동이 가장 활발한 민간단체가 시조선족로인협회이고 백산시에서 가장 이름있는 기업이 바로 백산방대그룹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과 민간단체간에 서로 ‘손에 손잡고’ 백산시민족단결진보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이룩해나갈것이라고 믿는다.”
이날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백산방대그룹 년봉련리사장을 시조선족로인협회 명예회장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임명장을 발급했으며 또 방대그룹에 “착한 행실, 무한한 파트너, 민족단결 조화발전”이란 간판을 증정했다.
기증식에 이어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로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조선족무용 “장고춤”, “부채춤”, 남성독창 등 문예종목이 펼쳐졌다(박국호, 리길송, 최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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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방대그룹 년봉련리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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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시민위 박국호부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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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봉련리사장이 물동이를 선물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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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인협회에 장기반을 선물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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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선물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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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길송회장이 년봉련리사장에게 명예회장증서를 증정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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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백산방대그룹에 자매결연간판을 증정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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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방대그룹 지도일군들과 협회 배우들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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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봉사단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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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무용 “부채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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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무용 “장고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