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오늘은 24절기중 하나인 동지이다. 민간에는 “동지날이 따뜻하면 이듬해 3월까지 춥고 동지날이 추우면 이듬해 따뜻한 봄이 빨리 온다”, “동지는 설과 같이 큰 명절이다(冬至大如年)”는 말이 있다. 이는 형상적으로 동지의 중요한 지위와 상징적의의를 설명했고 동지에 만두, 물만두, “구구소한도”에 색상을 입히는 등 습속을 형성했다.
동지는 또 “동절(冬节)”이라고 부르는데 전통 24절기중 하나로 하지와 대응되고 양력으로 매년 12월 22일 좌우이다. 북경민속학회 비서장 고위는 기자의 취재를 받을 때 동지가 지나면 곧바로 한겨울에 들어서는데 이는 일년중 제일 추운 시기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면서 “농경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이때로부터 ‘묘동(猫冬)’ 즉 겨울에 추위를 피하여 집에만 틀어박혀있는 현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고대사람들은 또 동지는 새로운 순환의 시작으로 대길의 하루라고 생각한다. 기재에 따르면 주나라에서 11월을 정월이라고 해서 동지날을 시작으로 설을 보냈다고 한다.《한서(汉书)》에는 “동지는 양기가 일어나고 군자의 도가 자라니 경축할만하다…”고 기재되여있는데 즉 사람들이 최초로 동지날을 보낸것은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경축하기 위한것이였다. 나중에 설기간의 제사, 가족모임 등 습속들은 흔히 동지에 나타났고 고대에는 이날 또 공식적으로 “하동(贺冬)”의식도 진행했다.
전국각지에서 동지를 보내는 습속은 모두 부동하다. 음식을 먹는 풍속도 다른바 북방지역은 동지날에 양을 잡고 만두와 물만두를 먹는 습관이 있고 남방지역에는 동지쌀떡, 동지면(长线面)을 먹는 습관이 있다. 당연히 례외도 있는바 산동 등주시 등 지역에는 이날을 한겨울(数九)이라고 부르고 추운 기운을 쫓는다는 의미로 양고기국을 먹는 습관이 있다.
민간에는 동지에 “구구소한도(九九消寒图)”에 색상을 입히는 습속이 있다. 그림으로 된 구구소한도는 또 “아도(雅图)”라고도 불리는데 흰종이에 9가지의 겨울 매화를 그리고 매 한가지마다 9송이 매화를 그린다. 매일 날씨에 따라 특정된 색상으로 매 한송이 매화에 색상을 입힌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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