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우리말교육을 위해 100만원을 흔쾌히 후원한 랑시유한회사 신동일 회장.
이날 행사 현장에서 랑시유한회사 신동일회장은 정음우리말학교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할것을 약속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신동일회장은, 우리 조선민족은 예로부터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 강하기로 유명하며 우리 나라 소수민족들중 문화수준이 높기로 유명한데 그 민족성원으로서 긍지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동북3성은 조선족집거지역이 형성되여 튼튼한 민족교육기반을 가지고있어 조선족들이 어려서부터 훌륭한 언어교육을 받아왔다. 하지만 경제발전과 도시화로 인해 많은 조선족들이 대도시로 이주하면서 정규적인 민족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있다. 정음우리말학교는 바로 대도시에 살고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민족언어와 민족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는데 참으로 위대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동일회장뿐만아니라 김의진, 리춘일, 리란, 리정애, 박걸, 남용, 류광일, 신광성 등 수많은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은 북경의 조선족사회, 나아가 수도의 사회진보와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족의 위상을 높여가고있다.